코로나 백신 매년 접종해도…독감 수준 통제까지 4~5년 걸린다
백신 효능 1~2년 뒤 떨어지고
‘변이’ 많아 마지노선 깨질 수도
‘동물’ 숙주 때문에 생명력 질겨
예방 접종 등 꾸준히 시행으로
일반 감기 수준 위력 진정돼도
코로나는 인간 사회에 남을 것
이 같은 분석이 나오는 배경은 우선 현존하는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길지 않아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은 접종을 받아도 1~2년 뒤에는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가 상당히 많이 이뤄진다면 기존 백신 효과가 낮아지면서 집단면역의 마지노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가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챙겨 맞지 않으면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유행성 질병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생하며 사는 생물, 즉 ‘숙주’가 사람 말고 더 있다는 점도 코로나19 박멸을 불가능하게 한다. 천산갑 등 코로나19의 중간 숙주일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인간을 위해 완전 소멸시키는 건 기술적으로나 윤리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만큼 코로나19의 생명력은 질기게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사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