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 발언한 시애틀 경찰관 해고
Author
KReporter
Date
2021-01-18 19:07
Views
639
시애틀 경찰 책임국은 일요일 발표를 통해 2017년 7월부터 시애틀 경찰청에서 근무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해고된 직원은 흑인 남자에 대한 인종 차별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3명의 경찰관 동료의 의견을 참조하여 해고가 이루어졌다.
조사 요약에 따르면 2020년 3월말, 이 직원과 다른 3명의 경찰관은 한 흑인남성이 노스 시애틀 병원에 침입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였고, 그 일이 있은 며칠 후 이 직원은 그 남성에 대해 "쿤타 킨테 Kunta Kinte"라고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쿤타 킨테"는 한 젊은 아프리카 남성이 노예로 팔린 이야기를 다룬 작가 알렉스 헤일리의 1976년 소설 "Roots"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한 수사관이 이 직원을 심문했을 때 그는 "그 남성의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가 흑인이기 때문에 그 이름을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