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메가 밀리언, 파워볼 당첨 누적액 천정부지↑

Author
KReporter
Date
2021-01-19 18:57
Views
1042

미국의 양대 복권이라 할 수 있는 메가 밀리언과 파워볼이 당첨자가 계속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첨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 밀리언의 최고 상금은 약 8억 6천 5백만 달러로 2년 만에 가장 큰 액수이다.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제공되는 또 다른 복권인 파워볼 역시 7억 3천만 달러로 파워볼에 크게 뒤지지 않으며 추첨일은 수요일이다.



두 개의 복권 잭팟이 모두 7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잭팟은 2016년 세 사람의 당첨자를 낸 15억 8천만 달러의 파워볼이었다.


 


지난 해 9월 15일 이후로 아무도 메가밀리언의 잭팟 주인공이 되지 못했고 그 금액은 4개월에 걸쳐 점점 불어나게 되었다. 파워볼의 잭팟을 터트린 마지막 날짜는 하루 뒤인 9월 16일 이었다.


 


이렇게 양대 두 복권의 당첨금이 모두다 크게 불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두 복권의 인기도 오르면서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당첨될 확률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긴 숫자를 기록중이다. 현재 메가 밀리언의 경우 6개의 숫자가 모두 일치할 확률은 3억 2천 2백 2십만분의 1이고 파워볼의 경우 2억 9천 2백 2십만분의 1이다.9c697a59c2d1951f47ad74e7834ead21.gif


 


발표된 금액은 당첨되었을 경우, 30년 이상 지급되는 연금 옵션을 선택한 수상자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잭팟 당첨자들은 대부분 현금 일시지급을 선택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된다면 각각의 당첨금액은 메가 밀리언의 경우 6억 3880만 달러, 파워볼은 5억 4천 6백만 달러이다.



당첨액은 연방세 부과 대상이며, 대부분의 주에서는 주세도 부과한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워싱턴 D.C.와 미국 버진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45개 주에 판매된다. 또한 파워볼은 푸에르토리코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857

New 워싱턴주 가을, 황금빛 ‘라치’ 절정…가족 나들이 명소 5곳 추천

KReporter | 10:44 | Votes 0 | Views 176
KReporter 10:44 0 176
42856

New 워싱턴주 경기 ‘멈칫’…채용 급감에 사실상 침체 진입

KReporter | 10:33 | Votes 0 | Views 162
KReporter 10:33 0 162
42855

New “물가 오르고 일자리 막막”…트럼프 행정부 경제정책에 국민 불신 확산

KReporter | 10:29 | Votes 0 | Views 208
KReporter 10:29 0 208
42854

New 월마트, ‘10인분 40달러 미만’ 땡스기빙 세트 출시…2019년 이후 최저가

KReporter | 10:27 | Votes 0 | Views 112
KReporter 10:27 0 112
42853

New 스타벅스 ‘레드컵 데이’ 11월 13일 개최…단 하루간 한정판 컵 증정

KReporter | 10:22 | Votes 0 | Views 103
KReporter 10:22 0 103
42852

New “총 겨눈 ICE 요원들”…오리건주 커피숍 앞서 10대 청소년 제압 논란

KReporter | 10:17 | Votes 0 | Views 137
KReporter 10:17 0 137
42851

New 트럼프 "중국과 환상적인 협정 맺을것…中, 안하면 곤경"

KReporter | 08:17 | Votes 0 | Views 50
KReporter 08:17 0 50
42850

New 전 주한美대사 "한미동맹 위기, 안보 이슈서 이젠 경제·통상"

KReporter | 08:15 | Votes 0 | Views 45
KReporter 08:15 0 45
42849

New 美 "전문직 비자수수료 10만달러, 해외 거주 신규신청자만 적용"

KReporter | 08:15 | Votes 0 | Views 81
KReporter 08:15 0 81
42848

New "비만 있어도 근력 강하면 사망위험 감소…악력으로 측정 가능"

KReporter | 08:14 | Votes 0 | Views 42
KReporter 08:14 0 42
42847

New "트럼프·푸틴 회담 연기될 수도"…러 "애초 날짜 미정"

KReporter | 08:14 | Votes 0 | Views 26
KReporter 08:14 0 26
42846

미국, 11월 SNAP 식품보조금 중단 방침…정치권 “책임공방” 격화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384
KReporter 2025.10.20 0 384
42845

시애틀서 9만 명 ‘노 킹스’ 반트럼프 행진…“민주주의가 무너진다”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158
KReporter 2025.10.20 0 158
42844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 2025 개막…200곳 참여, ‘최대 65달러 코스’ 미식 축제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202
KReporter 2025.10.20 0 202
42843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 전격 해임…미 전역 80여명 물갈이 논란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189
KReporter 2025.10.20 0 189
42842

“챗GPT가 알려준 번호로 10만달러 당첨”…40대 여성, 파워볼 ‘행운’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10.20 0 172
42841

시애틀 고가도로서 차량 추락…10대 1명 사망, 3명 중상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159
KReporter 2025.10.20 0 159
42840

트럼프, 미 전역서 열린 '노 킹스' 시위에 "나는 왕 아냐"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2025.10.20 0 153
42839

약값도 관세도 비자도 트럼프 한마디에…'원맨쇼' 만기친람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129
KReporter 2025.10.20 0 129
42838

희토류·알루미늄·반도체…3대 악재 덮친 미국 차업계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88
KReporter 2025.10.20 0 88
42837

"트럼프, 젤렌스키에 '러 요구 따르거나 파멸되거나' 시종 욕설"

KReporter | 2025.10.20 | Votes 0 | Views 83
KReporter 2025.10.20 0 83
42836

경기불안 속 금값 사상 최고치…“트럼프 관세·셧다운이 불안 키웠다”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433
KReporter 2025.10.17 0 433
42835

워싱턴주 실업급여 신청 급증…셧다운·MS·스타벅스 감원 ‘이중충격’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523
KReporter 2025.10.17 0 523
42834

“시애틀 커피값이 왜 이렇게 비싸졌나”…미국내 상승률 1위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498
KReporter 2025.10.17 0 498
42833

“무료주차인 줄 알았는데”…린우드 경전철역 인근 45대 견인 논란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807
KReporter 2025.10.17 0 807
42832

유방암, 8명 중 1명 진단…의사 “운동과 정기검진이 생명 지킨다”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248
KReporter 2025.10.17 0 248
42831

韓美, '3천500억불 대미투자' 막바지협상 돌입…통상장관 회동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134
KReporter 2025.10.17 0 134
42830

'트럼프 비판' 볼턴 前안보보좌관 기소…자진출두 예정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177
KReporter 2025.10.17 0 177
42829

너무 빨리 먹으면 비만 위험 증가…먹는 속도 측정 AI 개발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140
KReporter 2025.10.17 0 140
42828

'누드사진 생성' AI 도구에 피해 잇달아…美 10대 여학생 소송

KReporter | 2025.10.17 | Votes 0 | Views 149
KReporter 2025.10.17 0 149
42827

재직 중에도 401(k) 인출 가능할까…세금·벌금·복리 손실 ‘삼중 부담’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287
KReporter 2025.10.16 0 287
42826

“1,499달러면 줄 안 선다”…워싱턴 스키장 ‘돈줄 리프트’ 논란 폭발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940
KReporter 2025.10.16 0 940
42825

“수천명 지원 놓친다”…WA 학자금 신청률 부진에 주지사 ‘직접 점검’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549
KReporter 2025.10.16 0 549
42824

WA 전역 ‘대규모 지진 대비 훈련’…6.8 강진 24년 만에 경각심 고조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444
KReporter 2025.10.16 0 444
42823

미국 최대 사과왕국 워싱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품종은 ‘ㅇㅇ’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490
KReporter 2025.10.16 0 490
42822

시애틀 명소서 잇단 추락사…시당국 ‘안전보다 보존’ 선택 논란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309
KReporter 2025.10.16 0 309
42821

美 "中, 희토류로 세계경제 통제시도…동맹들 함께 대항하자"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101
KReporter 2025.10.16 0 101
42820

"美세관당국, 한국산 세탁기 등 관세회피 의혹 사실무근 판단"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180
KReporter 2025.10.16 0 180
42819

미국 '여권 파워',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한국은 2위 유지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152
KReporter 2025.10.16 0 152
42818

'한국인 구금' 사태 美조지아에 '현대 교육대학' 생긴다

KReporter | 2025.10.16 | Votes 0 | Views 118
KReporter 2025.10.16 0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