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메가 밀리언, 파워볼 당첨 누적액 천정부지↑

Author
KReporter
Date
2021-01-19 18:57
Views
1050

미국의 양대 복권이라 할 수 있는 메가 밀리언과 파워볼이 당첨자가 계속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첨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 밀리언의 최고 상금은 약 8억 6천 5백만 달러로 2년 만에 가장 큰 액수이다.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제공되는 또 다른 복권인 파워볼 역시 7억 3천만 달러로 파워볼에 크게 뒤지지 않으며 추첨일은 수요일이다.



두 개의 복권 잭팟이 모두 7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잭팟은 2016년 세 사람의 당첨자를 낸 15억 8천만 달러의 파워볼이었다.


 


지난 해 9월 15일 이후로 아무도 메가밀리언의 잭팟 주인공이 되지 못했고 그 금액은 4개월에 걸쳐 점점 불어나게 되었다. 파워볼의 잭팟을 터트린 마지막 날짜는 하루 뒤인 9월 16일 이었다.


 


이렇게 양대 두 복권의 당첨금이 모두다 크게 불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두 복권의 인기도 오르면서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당첨될 확률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긴 숫자를 기록중이다. 현재 메가 밀리언의 경우 6개의 숫자가 모두 일치할 확률은 3억 2천 2백 2십만분의 1이고 파워볼의 경우 2억 9천 2백 2십만분의 1이다.9c697a59c2d1951f47ad74e7834ead21.gif


 


발표된 금액은 당첨되었을 경우, 30년 이상 지급되는 연금 옵션을 선택한 수상자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잭팟 당첨자들은 대부분 현금 일시지급을 선택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된다면 각각의 당첨금액은 메가 밀리언의 경우 6억 3880만 달러, 파워볼은 5억 4천 6백만 달러이다.



당첨액은 연방세 부과 대상이며, 대부분의 주에서는 주세도 부과한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워싱턴 D.C.와 미국 버진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45개 주에 판매된다. 또한 파워볼은 푸에르토리코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996

New 시애틀에서 경험하는 북유럽식 사우나…주목할 만한 6곳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289
KReporter 2025.11.11 0 289
42995

New 미국 올겨울 난방비 ‘폭등 경고’…전기·가스요금 모두 상승세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343
KReporter 2025.11.11 0 343
42994

New 타겟, 3천개 생필품 가격 인하…미국 전역 ‘물가 부담 완화’ 경쟁 가열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241
KReporter 2025.11.11 0 241
42993

New 맥도날드 인기 ‘맥립’ 부활…미국 주요 매장서 11일부터 한정 판매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256
KReporter 2025.11.11 0 256
42992

New 이탈리아산 파스타 107% 관세 부과 추진…내년부터 가격 폭등 우려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01
KReporter 2025.11.11 0 101
42991

New “웬디스 최대 350곳 문 닫는다”…워싱턴주 88개 매장도 폐점 위기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215
KReporter 2025.11.11 0 215
42990

New 미국서 뜨거운 물가…소고깃값 급등에 닭고기 수요 쑥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220
KReporter 2025.11.11 0 220
42989

New 美셧다운 끝나도 항공운항 차질 전망…"정상화에 시간 소요"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16
KReporter 2025.11.11 0 116
42988

New 美상원서 '셧다운 종료' 예산안 통과…이르면 12일 하원서 표결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75
KReporter 2025.11.11 0 75
42987

New 美정부 "셧다운 해제때까지 푸드스탬프 중단유지" 대법원에 요청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69
KReporter 2025.11.11 0 69
42986

트럼프표 ‘50년 모기지’ 논란 확산…월 납입 줄어도 총이자 폭등 (1)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607
KReporter 2025.11.10 0 607
42985

워싱턴주 외식비, 전미 최고 ‘충격’…뉴욕·샌프란시스코도 추월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339
KReporter 2025.11.10 0 339
42984

트럼프 행정부, 푸드스탬프 지급 ‘취소 명령’…수백만 저소득층 ‘패닉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250
KReporter 2025.11.10 0 250
42983

“이건 배신이다”…ICE 구금 미 참전용사들, 워싱턴서 석방 촉구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261
KReporter 2025.11.10 0 261
42982

시택공항 주말 내내 ‘혼돈의 카오스’…항공편 수백 건 지연·결항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34
KReporter 2025.11.10 0 134
42981

40일째 美셧다운 사태 급반전…민주 중도파 돌아서며 종결 임박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21
KReporter 2025.11.10 0 121
42980

트럼프, '관세' 여론전…"1인당 최소 2천불 배당금 지급"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47
KReporter 2025.11.10 0 147
42979

사표 던진 美판사 "트럼프, 민주주의 위협…침묵 깨고 싸워야"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2025.11.10 0 123
42978

"美, 맘다니효과로 더많은 MZ세대 후보 나올것"…한국에도 바람?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50
KReporter 2025.11.10 0 50
42977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워싱턴주의 버킷리스트 10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254
KReporter 2025.11.07 0 1254
42976

“시애틀 IT고위층, 여전히 백인 남성 천국”…DEI 퇴조 현실로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359
KReporter 2025.11.07 0 359
42975

워싱턴주 피자 장인, 이탈리아 ‘피자 월드컵’서 사상 첫 미국인 수상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435
KReporter 2025.11.07 0 435
42974

알래스카항공, 시택공항서 대규모 항공편 취소 시작…셧다운 여파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812
KReporter 2025.11.07 0 812
42973

토요타·렉서스·스바루 차량 100만대 리콜…후방 카메라 결함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624
KReporter 2025.11.07 0 624
42972

“강풍에 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주말엔 맑고 차분한 날씨 전망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89
KReporter 2025.11.07 0 189
42971

"정부가 공격"…'140만명 무급' 셧다운에 미 공무원 분노 들불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292
KReporter 2025.11.07 0 292
42970

"당뇨병·비만 등 질병 있으면 美 이민 비자 거부될 수도"

KReporter | 2025.11.07 | Votes 1 | Views 314
KReporter 2025.11.07 1 314
42969

美법원 "저소득층 식비지원 전액 지급" 재차 명령…정부는 항소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24
KReporter 2025.11.07 0 124
42968

트럼프, '살빼는 약 가격 인하' 받고 제약사에 관세 3년간 면제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83
KReporter 2025.11.07 0 83
42967

시애틀 공공도서관, 초·중·고 대상 무료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76
KReporter 2025.11.06 0 176
42966

시애틀 부동산 ‘마비’…셧다운·해고·고금리 삼중고에 매수세 급랭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849
KReporter 2025.11.06 0 849
42965

걷기만 해도 치매 진행 7년 늦춰진다…‘하루 5천 걸음’의 힘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211
KReporter 2025.11.06 0 211
42964

셧다운 장기화에 시택공항 항공편 감축 전망…FAA “전국 10% 축소”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51
KReporter 2025.11.06 0 151
42963

레드먼드 경찰, ICE 감시 우려 확산에 ‘플록 카메라’ 전면 중단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407
KReporter 2025.11.06 0 407
42962

워싱턴주, 미국내 조류독감 ‘2위’ 기록…200만 마리 감염 ‘비상’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19
KReporter 2025.11.06 0 119
42961

물불 안가리는 美이민단속…유치원 건물도 들어가 교사 체포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329
KReporter 2025.11.06 0 329
42960

美, 셧다운 장기화에 교통량 많은 40개 지역 항공편 10% 감축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00
KReporter 2025.11.06 0 100
42959

美재무 "대법원 관세소송 결과 낙관"…백악관 분위기는 "암울"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84
KReporter 2025.11.06 0 84
42958

30대 뉴욕시장 맘다니 "독재자" 포문…트럼프 "공산주의자" 반격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95
KReporter 2025.11.06 0 95
42957

"어둠이 가장 빛나는 계절" 시애틀 겨울밤 뒤덮은 ‘빛의 축제’ 개막 행진

KReporter | 2025.11.05 | Votes 1 | Views 486
KReporter 2025.11.05 1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