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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대 복권이라 할 수 있는 메가 밀리언과 파워볼이 당첨자가 계속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첨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 밀리언의 최고 상금은 약 8억 6천 5백만 달러로 2년 만에 가장 큰 액수이다.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제공되는 또 다른 복권인 파워볼 역시 7억 3천만 달러로 파워볼에 크게 뒤지지 않으며 추첨일은 수요일이다.


두 개의 복권 잭팟이 모두 7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잭팟은 2016년 세 사람의 당첨자를 낸 15억 8천만 달러의 파워볼이었다.

 

지난 해 9월 15일 이후로 아무도 메가밀리언의 잭팟 주인공이 되지 못했고 그 금액은 4개월에 걸쳐 점점 불어나게 되었다. 파워볼의 잭팟을 터트린 마지막 날짜는 하루 뒤인 9월 16일 이었다.

 

이렇게 양대 두 복권의 당첨금이 모두다 크게 불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두 복권의 인기도 오르면서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당첨될 확률 역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긴 숫자를 기록중이다. 현재 메가 밀리언의 경우 6개의 숫자가 모두 일치할 확률은 3억 2천 2백 2십만분의 1이고 파워볼의 경우 2억 9천 2백 2십만분의 1이다.

 

발표된 금액은 당첨되었을 경우, 30년 이상 지급되는 연금 옵션을 선택한 수상자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잭팟 당첨자들은 대부분 현금 일시지급을 선택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된다면 각각의 당첨금액은 메가 밀리언의 경우 6억 3880만 달러, 파워볼은 5억 4천 6백만 달러이다.


당첨액은 연방세 부과 대상이며, 대부분의 주에서는 주세도 부과한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워싱턴 D.C.와 미국 버진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45개 주에 판매된다. 또한 파워볼은 푸에르토리코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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