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취임식 후 지속적인 특별 경비 필요 시사
약 2주동안 750명에 이르는 워싱턴 주방위군들이 워싱턴 주의사당을 경비하고 있는 가운데, 인슬리 주지사는 대통령 취임식 후 일정 기간동안 주의사당의 추가 보안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달 초 인슬리 주지사는 올림피아에서 주 방위군 750명을 동원해 주 의사당의 경비를 행하도록 지시했다.
1월 6일 워싱턴 주에서는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사망한 폭력시위가 일어났다. 또한 같은날 시위자들은 주 의사당 캠퍼스 안에 위치한 주지사 관저의 문을 부수고 무단으로 침입하는 등 난동을 부렸는데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인슬리 주지사가 대피하는 등 큰 소란을 빚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내 모든 50개 주는 주 의회에서 무력시위가 있을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연방정부의 경고를 받았다.
워싱턴 주 외희에서의 주방위군 활동은 1월 24일 만료될 예정이지만, 제이 인슬리 주자사는 방위군 관계자와 논의를 거친 후 지속적인 특별 경비를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입법 관련 회의들은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그럼에도 주 의사당에 대한 위협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된 경비 비용으로 워싱턴 주 납세자들에게 부과되는 세금에 영향이 있을지는 아직 정확한 수치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방위군 대변인은 밝혔는데, 하원 의원인 J.T. Wilcox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강화된 보안 조치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부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된 경비 비용으로 워싱턴 주 납세자들에게 부과되는 세금에 영향이 있을지는 아직 정확한 수치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방위군 대변인은 밝혔는데, 하원 의원인 J.T. Wilcox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강화된 보안 조치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부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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