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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위법행위를 수사하는 독립 기관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지난 여름 시애틀에서 발생한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루탄을 던지고 기자를 폭행하는 등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시애틀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졌는데, 시애틀 경찰청은 시위 진압 과정 중 경찰의 위법 행위에 대해 19,000건이 넘는 항의서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5건의 수사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최근 22건의 사건에 대해 추가로 발표했다. 그러나 시애틀 경찰청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러한 결과 발표에도 징계를 받은 경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보고된 5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위대의 머리를 땅에 내려친 경우, 6차례나 시위대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경우, 약탈 용의자의 신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목을 무릎으로 누른 경우 등이 있었다. 그러나 시애틀 시와 맺은 노조 계약으로 신분 공개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보고서에는 경찰관의 개인 정보가 들어있지 않다.

 

아드리안 시애틀 경찰청장이 지난해, 흑인 남성 관련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경찰관을 해고하고, 1월 6일 워싱  D.C.에서 발생한 폭동에 참석한 경찰관 2명을 해고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경찰 내부적으로는 정책을 위반한 경찰관을 꾸준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고된 22건의 대부분은 지난 여름 시애틀에서 발생한 시위를 진압하면서 위반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일, 시애틀에서 일부 시위대가 공공기물을 훼손하고 경찰에 물건을 던지자 경찰에게 이들을 해산시키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그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최루탕 통이 취재진 근처에서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자는 자신은 분명히 미디어라고 씌여진 자켓을 입고 있었다며 이를 과잉진압으로 신고했다.

 

이어서 6월 7일에는 약 1,000명의 시위자들이 경찰과 충돌했는데, 경찰관 중 한명이 시위대에게 4개의 폭발물을 던졌고 한명은 교차로에 서 있던 여성을 폭행하여 진압했다. 이 여성은 진압당하기 전 땅에 무릎을 꿇고 두손을 머리에 올렸으나 경찰관은 폭발물을 던졌고 그것이 그녀의 가슴을 강타하여 심정지가 일일어난 사건이 발생했다.

 

보고서는 "이 환자의 의료기록에 따르면 알코올과 약물 복용등이 주요 사인이지만,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세 차례나 소생할 기회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심층 조사 결과 이 여성을 진압한 경찰은 무장하지 않은 사람들을 향해 폭발물을 던지는 등 부서 방침을 위반했지만 그로 인한 구체적인 징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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