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호점, 시위 도중 파손 피해 입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1-21 17:50
조회
598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위치한 스타벅스 1호점이 수요일 밤, 다운타운을 행진하던 시위대에 의해 파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일 오후 7시 15분 경, 검은 옷을 입은 몇몇의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스타벅스 1호점의 창문을 부수고 있는 모습이 근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파손된 유리는 매장 곳곳으로 흩어졌다. 이곳은 1971년에 문을 연 세계적인 기업 스타벅스의 1호점으로 상징성이 매우 큰 곳이며 시애틀의 필수 관광 코스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위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경 S 117번가에 위치한 Occidental 공원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단체는 미국 이민세관 집행부의 정책 뿐만 아니라 바이든, 경찰등 에게도 항의하는 포괄적인 시위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시위 도중 발생한 스타벅스 1호점의 피해 사건과 관련하여 절도 혐의를 받는 1명을 포함해 총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시애틀의 윌리엄 겐조 나카무라 코트하우스와 아마존 고 스토어도 이번 시위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 밤 스타벅스 1호점에서 직원들이 피해를 복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지만, 완벽한 복구 까지는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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