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의회, 식료품점 근로자에게 시간당 4달러 위험 수당 지급 승인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1-26 22:11
조회
1235
시애틀 시의회는 그로서리 스토어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시간당 4달러의 위험 보상 수당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이 조례안은 당초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었을 때 소매 식료품점 종사자들이 받은 첫 위험 수당의 두배가 될 것이다. 시애틀 시의회는 월요일, 8대 0 만장일치로 시애틀 시의 그로서리 스토어 근무자들의 위험 수당을 지급하는 법안에 대해 승인했다.
해당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에게 시간당 4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급하고 세계적인 유행병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위험에 대한 보상을 하는 한편, 그들이 건강을 유지며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다.이 조례에 포함된 식료품 사업체에는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사업체들과 시애틀의 최저 임금이 적용되는 사업체들이 포함된다.
또한 기본급을 삭감하지 않고, 이번에 지급될 위험 수당이 근로자의 정기 급여와 함께 지급되도록 하는 등 고용주가 위험 급여를 주는 방식을 제한하는 조항도 신설된다.
의회는 4개월후에 이 법안에 대해 재고할 수 있지만, 이번 식료품점 근로자에 대한 위험 수당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4개월은 2021년 4월까지 모든 연령의 식료품점 직원들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주 보건부의 COVID 예방접종 계획에도 해당한다. 이번 위험 수당 지급은 한정된 상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이나 식품 마트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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