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임대 공실율, 미 전역과 비교해 매우 낮아
Porch.com에서 시행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워싱턴의 임대 공실률은 3.8%로 2019년 같은 시기(5.4%)보다 낮아졌다. 이는 미 전역의 다른 주와 비교해서 가장 낮은 공실율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4분기 동안 워싱턴 주의 평균 임대료는 1,759달러이고 주정부에 보고되는 가구 중 3분의 1이 이정도의 금액을 임대료에 지불하고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은 주거비용과 공실률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전염병은 삶의 많은 측면을 붕괴시켰고, 주거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가 발생했다. 공공 의료 지침에 따라 집에서 일하고, 학교를 다니며, 생활하는 데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주거 선호도를 점점 더 재고하게 되었다"고 이 보고서는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내내, 시애틀 지역의 임대료는 많은 요인들로 인해 하락해 왔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좀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하기 위해 더 많은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도 한 몫을 했다. 시애틀의 임대료는 20%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임대료가 안정되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 연구는 미국 인구조사국과 주택도시개발부(HUD)의 자료를 활용해 임대 빈도가 가장 낮고 높은 주를 찾아냈다. 시애틀과 함께 공실율이 낮은 지역으로는 New Hampshire, Nevada, Rhode Island, Wisconsin, Montana,Vermont, New Jersey 등이 있다. 워싱턴 주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020년 4분기 임대공실률 : 3.8%
- 2019년 4분기 임대공실률: 5.4%
- 평균 월 임대료: $1,759
- 임대 가구 비율: 37.4%
- 주택 소유 가구 비율: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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