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고급 주택-일반 주택 한 지역에 대등하게 혼합되어 있어

Author
KReporter
Date
2021-02-24 18:00
Views
905

레드핀은 새로운 연구 자료를 발표하여 시애틀과 그 주변 지역의 50% 이상이 저렴한 주택과 고급 주택이 대등하게 혼합되어 있다고 말했다.


 


레드핀의 이번 연구에서 말하는 저렴한 주택의 기준은 월평균 가구 소득의 30%나 그 이하의 모기지 적용을 받는 주택을 말한다. 즉 2019년 중간 소득이 102,486달러인 시애틀에서 모기지 지급액이 2,562달러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


 


미 전역의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주거용 부동산 중 약 20%가 일반 주택과 고급 주택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동일한 동네에 위치해 있었다. 


 


시애틀은 종종 미 전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로 뽑힌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체의 중간소득은 65,712 달러인 것에 비해 시애틀의 중간 소득은 그것을 훨씬 웃돈다.


 


이번 보고서는 "시애틀 지역은 물가와 집값이 비싸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최근 몇년 간 고급 주택과 일반 주택이 한 동네에 고루 배치되는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시애틀 공무원들은 단독주택이 아닌 밀집된 다세대 주택이 가능하도록 구역제 규정을 변경하는 관행을 이용하여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단독주택을 살 형편이 안 되는 가정에 저렴한 선택권을 제공했다."


 


연구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에서 고급 주택과 일반 주택의 비율이 비교적 비슷하게 혼합되어 있어 적당한 중간 가격을 보인 곳은  Ballard, Alki, Mount Baker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시애틀 지역에서 저렴한 주택의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지난 1년 동안 주택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는 현상으로 앞으로 집값이 오르는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렇게 고급 주택과 일반 주택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있는 지역을  economically integrated neighborhoods(경제 통합형 이웃)이라고 칭했는데, 시애틀의 뒤를 이어 경제통합형 이웃의 비율이 높은 지역은 워싱턴D.C, 보스턴, 덴버였다. 1a640748a4fdf334beaf50ab0d2339b6.gif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986

New 트럼프표 ‘50년 모기지’ 논란 확산…월 납입 줄어도 총이자 폭등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247
KReporter 2025.11.10 0 247
42985

New 워싱턴주 외식비, 전미 최고 ‘충격’…뉴욕·샌프란시스코도 추월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208
KReporter 2025.11.10 0 208
42984

New 트럼프 행정부, 푸드스탬프 지급 ‘취소 명령’…수백만 저소득층 ‘패닉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79
KReporter 2025.11.10 0 179
42983

New “이건 배신이다”…ICE 구금 미 참전용사들, 워싱턴서 석방 촉구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59
KReporter 2025.11.10 0 159
42982

New 시택공항 주말 내내 ‘혼돈의 카오스’…항공편 수백 건 지연·결항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2025.11.10 0 92
42981

New 40일째 美셧다운 사태 급반전…민주 중도파 돌아서며 종결 임박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11.10 0 104
42980

New 트럼프, '관세' 여론전…"1인당 최소 2천불 배당금 지급"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21
KReporter 2025.11.10 0 121
42979

New 사표 던진 美판사 "트럼프, 민주주의 위협…침묵 깨고 싸워야"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103
KReporter 2025.11.10 0 103
42978

New "美, 맘다니효과로 더많은 MZ세대 후보 나올것"…한국에도 바람?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38
KReporter 2025.11.10 0 38
42977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워싱턴주의 버킷리스트 10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220
KReporter 2025.11.07 0 1220
42976

“시애틀 IT고위층, 여전히 백인 남성 천국”…DEI 퇴조 현실로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346
KReporter 2025.11.07 0 346
42975

워싱턴주 피자 장인, 이탈리아 ‘피자 월드컵’서 사상 첫 미국인 수상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428
KReporter 2025.11.07 0 428
42974

알래스카항공, 시택공항서 대규모 항공편 취소 시작…셧다운 여파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798
KReporter 2025.11.07 0 798
42973

토요타·렉서스·스바루 차량 100만대 리콜…후방 카메라 결함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495
KReporter 2025.11.07 0 495
42972

“강풍에 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주말엔 맑고 차분한 날씨 전망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82
KReporter 2025.11.07 0 182
42971

"정부가 공격"…'140만명 무급' 셧다운에 미 공무원 분노 들불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283
KReporter 2025.11.07 0 283
42970

"당뇨병·비만 등 질병 있으면 美 이민 비자 거부될 수도"

KReporter | 2025.11.07 | Votes 1 | Views 307
KReporter 2025.11.07 1 307
42969

美법원 "저소득층 식비지원 전액 지급" 재차 명령…정부는 항소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21
KReporter 2025.11.07 0 121
42968

트럼프, '살빼는 약 가격 인하' 받고 제약사에 관세 3년간 면제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73
KReporter 2025.11.07 0 73
42967

시애틀 공공도서관, 초·중·고 대상 무료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11.06 0 172
42966

시애틀 부동산 ‘마비’…셧다운·해고·고금리 삼중고에 매수세 급랭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836
KReporter 2025.11.06 0 836
42965

걷기만 해도 치매 진행 7년 늦춰진다…‘하루 5천 걸음’의 힘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204
KReporter 2025.11.06 0 204
42964

셧다운 장기화에 시택공항 항공편 감축 전망…FAA “전국 10% 축소”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46
KReporter 2025.11.06 0 146
42963

레드먼드 경찰, ICE 감시 우려 확산에 ‘플록 카메라’ 전면 중단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403
KReporter 2025.11.06 0 403
42962

워싱턴주, 미국내 조류독감 ‘2위’ 기록…200만 마리 감염 ‘비상’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16
KReporter 2025.11.06 0 116
42961

물불 안가리는 美이민단속…유치원 건물도 들어가 교사 체포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326
KReporter 2025.11.06 0 326
42960

美, 셧다운 장기화에 교통량 많은 40개 지역 항공편 10% 감축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2025.11.06 0 98
42959

美재무 "대법원 관세소송 결과 낙관"…백악관 분위기는 "암울"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79
KReporter 2025.11.06 0 79
42958

30대 뉴욕시장 맘다니 "독재자" 포문…트럼프 "공산주의자" 반격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2025.11.06 0 93
42957

"어둠이 가장 빛나는 계절" 시애틀 겨울밤 뒤덮은 ‘빛의 축제’ 개막 행진

KReporter | 2025.11.05 | Votes 1 | Views 472
KReporter 2025.11.05 1 472
42956

시애틀, 사업세 전면 개편안 ‘찬성 우세’…소규모 기업 부담 줄고 대기업은 증가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377
KReporter 2025.11.05 0 377
42955

“급여 끊긴 관제사들 한계”…시택공항 정상 운영 속 ‘폭풍 전야’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486
KReporter 2025.11.05 0 486
42954

“연말 시작됐다” 스타벅스 2025 홀리데이 컵·신메뉴 전격 공개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329
KReporter 2025.11.05 0 329
42953

워싱턴주 100만 명 식품 지원 끊겨…시애틀, 주·시 예산 총동원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278
KReporter 2025.11.05 0 278
42952

“머리에 총 맞고 직접 병원 찾아와” 시애틀 새벽 총격 사건 미스터리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265
KReporter 2025.11.05 0 265
42951

뉴욕시·버지니아·뉴저지주 선거 민주 싹쓸이…트럼프에 견제구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184
KReporter 2025.11.05 0 184
42950

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145
KReporter 2025.11.05 0 145
42949

'출구 못찾는' 美 연방정부 셧다운…'역대최장' 36일 신기록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62
KReporter 2025.11.05 0 62
42948

"자본주의 심장부에 사회주의자라니" 맘다니 훼방놨던 월가 긴장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11.05 0 77
42947

워싱턴주, 총선 실시…시애틀·타코마 등 주요 도시 새 지도부 결정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301
KReporter 2025.11.04 0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