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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600달러대까지 하락…지난달 고가 대비 30%↓
CNN "비트코인 시세 하락이 테슬라 주가에 영향"
머스크 재산 17조원 증발…세계 부자 순위 1위 내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장중 6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에 머스크의 재산도 주말 이후 17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한 테슬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가 장중 13% 하락한 619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는 지난달 26일 883달러를 기록한 후 30%가량 떨어진 것이다. 이날 오후 다시 보합권을 회복했지만, 전날보다 2% 내려간 700달러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6700억달러(744조원)를 기록해 지난달 고점 대비 200조원이 증발했다.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