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thrillist.com 선정 워싱턴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Author
KReporter
Date
2021-02-25 17:56
Views
1271

워싱턴 주는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산맥들이 어우러져 미국 내에서도 자연 경관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워싱턴 주는 수백만 에이커의 숲과 157마일에 해당하는 해안선이 있다. 워싱턴 주 동부에는 Cascades, the Enchantments, Diablo Lake, Mt. Rainier 까지 펼쳐져 있어 빙하시대의 빙하 증거, 쥬라기 공원의 에스크 숲 풍경 등 풍요롭고 다양한 인류의 역사와 자연계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는 이러한 곳에 대한 접근성을 다소 제한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제한된 범위 안에서 방문이 가능하다. 다음은 thrillist에서 선정한 워싱턴 주 자연 경관 명소들이다.


 


Snoqualmie Falls


Snoqualmie Falls 


스노퀄미 폭포는 매년 매년 1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태평양 북서부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쌍둥이 봉우리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은 270피트나 되어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움인 폭포 그 자체에 매료된다. 공원 방문은 무료이며, 상·하부 전망대가 모두 재개장했기 때문에 2에이커 규모의 공원 내에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Rialto Beach


Rialto Beach


올림픽 해안에서 가장 멋진 해변 중 하나이다. 지금은 라푸시 마을(퀼리트 원주민 보호구역은 COVID-19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폐쇄됨)을 방문할 수 없지만, 꼭 그곳이 아니어도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자연도 많다. 해안가를 따라 하이킹을 하며 밀물 웅덩이에 둘러싸인 유명한 바위 아치를 구경할 수 있다.


 


The Enchantments(Leavenworth)


Leavenworth에는 독일 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알프스 호수 황무지 지역이라고 불리는 중앙 폭포의 한 지역에 자리잡은 'Enchantments'은 700개가 넘는 호수와 화강암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곳까지 자랑한다. 놀랄 것도 없이, 이 지역과 특히 캐시미어 크랙은 서부 해안에서 암벽 등반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Mountain Lake(Orcas Island)


오르카스 섬 내륙을 여행하면 곧 마운틴 호수의 본고장인 모란 주립 공원과 마주치게 된다. 이 호수 공원은 900피트 위에 있는 분지에 위치한 물이다. 이 곳에서 방해 받지 않은 자연과 더불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곳에는 캠핑 사이트가 위치하여 근처 산책로의 시작과 끝 지점에 위치한 야영장에서 밤을 보낼 수도 있다.


 


Olympic National Park


Hoh Rain Forest (Olympic National Park)


쥬라기 공원이 꿈꾼 그곳, 바로 Hoh Rain Forest이다. Hoh  강을 따라 만 에이커에 달하는 온대 열대 우림은 미국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 중 하나이다. 많은 다른 품종들이, 거의 완전히 이끼와 양치류로 뒤덮여 있어 장관을 연출한다.


 


Deception Pass


Deception Pass


이 곳은 일몰 장관 지역으로 유명한데, 특히 바닷물 협곡을 내려다 보는 다리 위에 펼쳐지는 경치가 예술이다. 낮 동안은 근처 산책로를 통해 14.6마일의 경치 좋은 해안선 탐방이 가능하다.


 


Iceberg Point


올림픽 반도와 올림픽 산맥의 전경을 보려면 로페즈 섬, 특히 빙산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 이 짧은 하이킹만으로도 현지인들의 암초 그물 역할을 하던 섬 가장자리의 바위 절벽까지 찾아가 볼 수 있다. 비교적 쉬운 하이킹이고, 운이 좋다면 멀리서 orca 고래를 볼 수도 있다.


 


Lake Quinault(Olympic National Park)


올림픽 국립공원의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것이 바로 열대우림에 둥지를 튼 빙하 호수인 퀴노르트 호수이다. 이 곳은 캠핑 장소로 더 유명하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 사이트가 폐쇄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수 아름다움 자체만으로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Dungeness Spit (Strait of Juan de Fuca)


Dungness Spit은 "모래침"으로, 올림픽 반도에서 후안 데 푸카 해협으로 뻗어나간 모래를 의미한다. 이것은 미국에서 가장 길고, 매년 15피트 정도씩 자란다. 이곳은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라 애완 동물이 허용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Palouse Falls


Palouse Falls


높이가 198피트인 팔라우스는 마지막 빙하시대 동안 이 지역을 조각한 빙하 홍수로 인해 생긴 마지막 남은 폭포이다. 지하까지 1마일을 하이킹하거나, 주차장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전망이 훌륭하다.


 


Diablo Lake Overlook


디아블로 호수는 청록색의 호수로 유명한데, 물이 가까처럼 보이기도 해 인기가 많다. 이 호수의 독특한 색채의 배경에는 지질학적 측면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 바로 근처의 빙하로부터 떨어진 돌들이 갈려 가루가 되어 물 속에 빙하 먼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Paradise


Paradise (Mt. Rainier)


워싱턴 주 기념 엽서에 자주 등장하는 풍경이 바로 이 곳이다. 현재 1916년에 지어진 숙소인 파라다이스 인은 폐쇄된 상태지만, 등산로는 개방되어 있다. 이 곳은 5월 1일 까지는 스노우 체인이 필요하다.


 


Tipsoo Lake


이 곳은 호숫물에 완벽하게 반사되는 레이니어 마운틴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 웨이 또한 장관을 선사한다. 날씨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Skagit Valley


Skagit Valley Tulip Fields


4월 한달 내내 이 지역은 튤립으로 가득차게 된다. 이 때 이 지역은 워싱턴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튤립이 아니더라도 근처 계곡과 드라이브 웨이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모든 사진 출처 : thrillist.com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119

미 외식업계, 이민 단속 완화 촉구…“장기 근로자에 제한적 구제 필요”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691
KReporter 2025.07.03 0 691
42118

“엘리엇만 경치보며 한 입” 시애틀 워터프론트 인근 맛집 어디?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360
KReporter 2025.07.03 0 360
42117

연휴 시애틀 공항에 90만 인파 몰린다…미 전역 여행객 7천만 명 돌파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184
KReporter 2025.07.03 0 184
42116

WA 셸런 인근서 산불 급속 확산…2천 에이커 전소, 주민 대피령 발령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204
KReporter 2025.07.03 0 204
42115

워싱턴주 뷰리엔 인근 골프장서 총격…1명 사망·1명 부상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223
KReporter 2025.07.03 0 223
42114

미국인 58%만 "나라에 강한 자부심"…역대 최저치로 뚝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185
KReporter 2025.07.03 0 185
42113

요즘 젊은이들 술 안 마신다?…Z세대 음주 늘었다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176
KReporter 2025.07.03 0 176
42112

美 견조한 노동시장 지속에 국채금리 오르고 달러화 강세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119
KReporter 2025.07.03 0 119
42111

트럼프, 행정명령에서 북한을 '사이버 안보 위협국가'로 명시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57
KReporter 2025.07.03 0 57
42110

마이크로소프트, 9천명 정리해고 단행…전체 직원 4% 해당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1032
KReporter 2025.07.02 0 1032
42109

‘내 집 마련’ 점점 더 멀어진다…미국 청년들, 부모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682
KReporter 2025.07.02 0 682
42108

WA 기름값, 버거보다 비싼 가격에 “가장 싼 주유소는 어디?”…일부 3달러대 확인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425
KReporter 2025.07.02 0 425
42107

7월부터 기름값·톨비·면허까지 줄줄이 인상…워싱턴주 지갑 압박 시작된다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403
KReporter 2025.07.02 0 403
42106

오리건주 대표 맛집 ‘부두 도넛’, 벨뷰 상륙…워싱턴주 3번째 매장 개점 임박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335
KReporter 2025.07.02 0 335
42105

트럼프 "흉악범죄자는 미국 국적자라도 쫓아내야…다음 과업"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271
KReporter 2025.07.02 0 271
42104

우크라, 美 무기지원 중단에 당혹…美대사관 차석 초치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144
KReporter 2025.07.02 0 144
42103

트럼프 행정부, 방과후학교 지원금 등 9조원 돌연 지급 보류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182
KReporter 2025.07.02 0 182
42102

트럼프 잇단 강경 발언에 속타는 日…당혹감 속 "상황 더 엄중"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71
KReporter 2025.07.02 0 71
42101

“잘했어!” 그 한마디가 아이를 바꾼다…자존감 키우는 9가지 칭찬법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292
KReporter 2025.07.01 0 292
42100

“아이와 함께 시애틀 나들이” 가족 맞춤형 30가지 체험 명소

KReporter | 2025.07.01 | Votes 1 | Views 283
KReporter 2025.07.01 1 283
42099

“신용카드 빚, 벗어날 수 있다” 재무 전문가가 전하는 현실적인 탈출법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376
KReporter 2025.07.01 0 376
42098

“현지 여성은 내치고 외국인만 채용” WA 대형 농장, 불법 차별 혐의 피소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367
KReporter 2025.07.01 0 367
42097

산불 위험 ‘최고 수준’…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 등 일대 소각 행위 전면 금지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118
KReporter 2025.07.01 0 118
42096

“가정집에 폭발물 투척”… 퓨얄럽 45세 남성 체포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182
KReporter 2025.07.01 0 182
42095

"곧 로봇이 사람보다 많아진다"…아마존, '자동화·AI' 물류혁신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238
KReporter 2025.07.01 0 238
42094

트럼프 취임 후 美관세수입 1천억달러 돌파…작년보다 65% 늘어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128
KReporter 2025.07.01 0 128
42093

트럼프-머스크, 감세 놓고 또 충돌…"돈줄 끊어야" "신당 필요"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126
KReporter 2025.07.01 0 126
42092

기후변화에 뉴노멀된 폭염…"유럽서 나흘새 4천500명 죽을 수도"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118
KReporter 2025.07.01 0 118
42091

시애틀 곳곳 대규모 불꽃놀이…7월 4일 주요 행사 총정리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287
KReporter 2025.06.30 0 287
42090

“기름값 5달러 코앞” WA, 독립기념일 앞두고 유류세·탄소세 ‘이중 폭탄’ (1)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241
KReporter 2025.06.30 0 241
42089

“수갑·족쇄 채워 헬기 이송” 타코마 ICE, 이민자 41명 알래스카 강제 이전 논란 (1)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358
KReporter 2025.06.30 0 358
42088

“사회보장 연금 반토막”…미국 정부, 7월부터 과지급액 본격 회수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453
KReporter 2025.06.30 0 453
42087

워싱턴주 낚시·사냥 면허 최저가, 오늘이 마지막! 7월부터 최대 38% 인상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213
KReporter 2025.06.30 0 213
42086

'예산삭감' 트럼프에 한국계 정치인 반기…"국세 전달 보류추진"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2025.06.30 0 153
42085

美서 산불 지르고 출동한 소방관 향해 매복 총격…2명 사망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181
KReporter 2025.06.30 0 181
42084

폭염에 '차 안 아동 열사병' 경보…미국서 벌써 9명 사망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2025.06.30 0 92
42083

베이조스 호화판 베니스 결혼식 비용 최대 760억원 추정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115
KReporter 2025.06.30 0 115
42082

‘천정부지 집값’ 드디어 꺾였다…시애틀 주택시장 2년 만에 하락 전환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230
KReporter 2025.06.27 0 1230
42081

워싱턴주 7월 4일 불꽃놀이 금지 지역 및 안전수칙 총정리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591
KReporter 2025.06.27 0 591
42080

전 세계 1% 부자, 10년간 ‘4경6천조원’ 불렸다…10명 중 9명은 미국인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405
KReporter 2025.06.27 0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