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llist.com 선정 워싱턴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워싱턴 주는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산맥들이 어우러져 미국 내에서도 자연 경관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워싱턴 주는 수백만 에이커의 숲과 157마일에 해당하는 해안선이 있다. 워싱턴 주 동부에는 Cascades, the Enchantments, Diablo Lake, Mt. Rainier 까지 펼쳐져 있어 빙하시대의 빙하 증거, 쥬라기 공원의 에스크 숲 풍경 등 풍요롭고 다양한 인류의 역사와 자연계가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는 이러한 곳에 대한 접근성을 다소 제한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제한된 범위 안에서 방문이 가능하다. 다음은 thrillist에서 선정한 워싱턴 주 자연 경관 명소들이다.
스노퀄미 폭포는 매년 매년 1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태평양 북서부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쌍둥이 봉우리를 보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지만, 대부분은 270피트나 되어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움인 폭포 그 자체에 매료된다. 공원 방문은 무료이며, 상·하부 전망대가 모두 재개장했기 때문에 2에이커 규모의 공원 내에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올림픽 해안에서 가장 멋진 해변 중 하나이다. 지금은 라푸시 마을(퀼리트 원주민 보호구역은 COVID-19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폐쇄됨)을 방문할 수 없지만, 꼭 그곳이 아니어도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자연도 많다. 해안가를 따라 하이킹을 하며 밀물 웅덩이에 둘러싸인 유명한 바위 아치를 구경할 수 있다.
Leavenworth에는 독일 마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알프스 호수 황무지 지역이라고 불리는 중앙 폭포의 한 지역에 자리잡은 'Enchantments'은 700개가 넘는 호수와 화강암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곳까지 자랑한다. 놀랄 것도 없이, 이 지역과 특히 캐시미어 크랙은 서부 해안에서 암벽 등반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오르카스 섬 내륙을 여행하면 곧 마운틴 호수의 본고장인 모란 주립 공원과 마주치게 된다. 이 호수 공원은 900피트 위에 있는 분지에 위치한 물이다. 이 곳에서 방해 받지 않은 자연과 더불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곳에는 캠핑 사이트가 위치하여 근처 산책로의 시작과 끝 지점에 위치한 야영장에서 밤을 보낼 수도 있다.
Hoh Rain Forest (Olympic National Park)
쥬라기 공원이 꿈꾼 그곳, 바로 Hoh Rain Forest이다. Hoh 강을 따라 만 에이커에 달하는 온대 열대 우림은 미국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 중 하나이다. 많은 다른 품종들이, 거의 완전히 이끼와 양치류로 뒤덮여 있어 장관을 연출한다.
이 곳은 일몰 장관 지역으로 유명한데, 특히 바닷물 협곡을 내려다 보는 다리 위에 펼쳐지는 경치가 예술이다. 낮 동안은 근처 산책로를 통해 14.6마일의 경치 좋은 해안선 탐방이 가능하다.
올림픽 반도와 올림픽 산맥의 전경을 보려면 로페즈 섬, 특히 빙산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 이 짧은 하이킹만으로도 현지인들의 암초 그물 역할을 하던 섬 가장자리의 바위 절벽까지 찾아가 볼 수 있다. 비교적 쉬운 하이킹이고, 운이 좋다면 멀리서 orca 고래를 볼 수도 있다.
Lake Quinault(Olympic National Park)
올림픽 국립공원의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것이 바로 열대우림에 둥지를 튼 빙하 호수인 퀴노르트 호수이다. 이 곳은 캠핑 장소로 더 유명하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 사이트가 폐쇄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수 아름다움 자체만으로 방문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Dungeness Spit (Strait of Juan de Fuca)
Dungness Spit은 "모래침"으로, 올림픽 반도에서 후안 데 푸카 해협으로 뻗어나간 모래를 의미한다. 이것은 미국에서 가장 길고, 매년 15피트 정도씩 자란다. 이곳은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라 애완 동물이 허용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높이가 198피트인 팔라우스는 마지막 빙하시대 동안 이 지역을 조각한 빙하 홍수로 인해 생긴 마지막 남은 폭포이다. 지하까지 1마일을 하이킹하거나, 주차장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전망이 훌륭하다.
디아블로 호수는 청록색의 호수로 유명한데, 물이 가까처럼 보이기도 해 인기가 많다. 이 호수의 독특한 색채의 배경에는 지질학적 측면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 바로 근처의 빙하로부터 떨어진 돌들이 갈려 가루가 되어 물 속에 빙하 먼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워싱턴 주 기념 엽서에 자주 등장하는 풍경이 바로 이 곳이다. 현재 1916년에 지어진 숙소인 파라다이스 인은 폐쇄된 상태지만, 등산로는 개방되어 있다. 이 곳은 5월 1일 까지는 스노우 체인이 필요하다.
이 곳은 호숫물에 완벽하게 반사되는 레이니어 마운틴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 웨이 또한 장관을 선사한다. 날씨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4월 한달 내내 이 지역은 튤립으로 가득차게 된다. 이 때 이 지역은 워싱턴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튤립이 아니더라도 근처 계곡과 드라이브 웨이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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