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분의 백신 접종 위해 대기자 받는다
시애틀 시장실에 따르면 매일 접종 일과가 끝날 때마다 그날 폐기해야 하는 백신의 여분량이 조금씩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시는 이러한 백신의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여분의 백신에 대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기자 명단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대기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준은, 코로나 확진비율이 높은 ZIP코드에 거주지를 두고 있으며 아직까지 1회 접종을 받지 못한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모든 코로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이 접종도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대기자들은 당일 사용되고 남은 양을 빨리 접종해야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므로, 이번 대기자 명단을 관리하는 시애틀 소방팀과 즉시 협력해야 한다.
시애틀 시장실은 공식 SNS를 통해 "@Seattle Fire 모바일 예방접종 팀에서 매일 접종하고 남은 2-3 도즈에 대해 대기 가입자 명단을 받고 있다. 시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공급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격이 되는 사람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 Sign Up: https://t.co/ZTBNOskHW"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애틀 시는, 이러한 대기자 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이 백신 접종 약속을 잡으려는 주된 방법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워싱턴 주정부는 다음주 28개의 백신이 워싱턴 주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과거의 양보다 훨씬 많은 것이므로 골고루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알렸다.
워싱턴 주는 의현재 43만1711명이 백신을 맞았는데 이는 주 전체 인구의 약 5.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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