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사진 출처 : KOMO News

 

에버렛에서 차량 구입을 위해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던 차량이 사고가 나면서 중상자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에버렛 경찰서에 따르면 현대 엘란트라 구입을 위해 대리점 직원(38세)와 함께 시승을 하던 42세의 여성이 다소 난폭한 운전으로 테스트 드라이브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SE 에버렛 몰 웨이에서 북쪽으로 질주하면서 3번가 인근에서 한 픽업트럭을 추월했다. 그 충격으로 트럭은 도로를 가로질러 전신주를 지나 옆으로 굴러 떨어진 주차장으로 들어갔고 그로 인해 파편들이 떨어지면서 인근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도 피해를 입었다.

 

엘란트라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와 자동차 대리점 직원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에버렛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으며 트럭에 탑승해 있던 54살의 운전자와 10살 난 딸이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관들은 엘란트라의 속도가 충돌과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보고 있으며 사건 조사로 에버렛 몰 웨이는 3시간 가까이 폐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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