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워싱턴 주 교사들, 코로나 우선 접종 대상자로 포함

Author
KReporter
Date
2021-03-03 17:28
Views
507

워싱턴 주 교육자와 면허 소지 보육교사들은 즉시 백신 접종 예약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주 정부가 발표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 주 교사와 보육 종사자들은 현재 COVID-19 백신을 맞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 주정부는 화요일 오후, 교육자들과 면허를 받은 보육 교사들이 접종 단계에 포함되는 1B-Tier 1단계의 잭신 접종 계획을 알렸다. 그들은 바로 백신 접종 예약을 잡을 수 있지만 실제 접종까지는 Phase Finder 도구를 업데이트하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이번 발표전에 인슬리 주지사는 직접 등교 학습을 진행하는 학교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교실 재개방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추진해왔으며, 교원 단체들은 교사의 건강과 안전상의 주요 이슈로 백신 접종을조건으로 하는 등 재개방 중단에 대한 요구를 계속해서 피력해왔다.


 


그동안 인슬리는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에 더 취약한 보건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충분한 백신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교사들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반대해왔다. 한편 오레건 주를 비롯한 20여 개의 다른 주들은 이미 교사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화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각 주에게 교사들을 백신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3월 말까지 모든 교육자와 보육원들에게 최소한 한 번의 백신 주사를 맞추는 것을 권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바이든은 또한 5월까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성인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리스 레이크달 워싱턴 주 공공교육감 역시 이러한 변화에 큰 지지를 보냈다. "학교 직원 예방접종에 대한 이러한 우선순위가 직접 학습을 시작하거나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구에 대한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Kaiser Permanente와 계속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Get Ready' 계획이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교육감실에 따르면 워싱턴 주의 공립 및 사립 K-12 학교 직원은 약 16만 명에 달한다. 


 


특히, 가장 최근까지 학생들의 직접 등교에 대해 협상을 벌이던 Seattle public schools은 교육자들에게도 좋지만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되었다며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레이크달 교육감과 인슬리 주지사는 "데이터와 연구에 따르면, 학교가 모든 건강 및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 학교 커뮤니티 내에서 광범위한 예방 접종 없이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으로 이루어지는 학교 직원 예방접종은 직원, 학생, 가족들에게 위안을 줄 추가적인 보호 계층이 될 것이다"는 것에 합의했다. Nabien


 


인슬리는 또한 식료품점, 농장 노동자, 식품 가공업자, 버스 운전사, 교정 노동자 등 다른 중요한 작업 그룹들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을 곧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977

New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워싱턴주의 버킷리스트 10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514
KReporter 2025.11.07 0 514
42976

New “시애틀 IT고위층, 여전히 백인 남성 천국”…DEI 퇴조 현실로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11.07 0 172
42975

New 워싱턴주 피자 장인, 이탈리아 ‘피자 월드컵’서 사상 첫 미국인 수상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209
KReporter 2025.11.07 0 209
42974

New 알래스카항공, 시택공항서 대규모 항공편 취소 시작…셧다운 여파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519
KReporter 2025.11.07 0 519
42973

New 토요타·렉서스·스바루 차량 100만대 리콜…후방 카메라 결함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302
KReporter 2025.11.07 0 302
42972

New “강풍에 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주말엔 맑고 차분한 날씨 전망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19
KReporter 2025.11.07 0 119
42971

New "정부가 공격"…'140만명 무급' 셧다운에 미 공무원 분노 들불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174
KReporter 2025.11.07 0 174
42970

New "당뇨병·비만 등 질병 있으면 美 이민 비자 거부될 수도"

KReporter | 2025.11.07 | Votes 1 | Views 135
KReporter 2025.11.07 1 135
42969

New 美법원 "저소득층 식비지원 전액 지급" 재차 명령…정부는 항소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82
KReporter 2025.11.07 0 82
42968

New 트럼프, '살빼는 약 가격 인하' 받고 제약사에 관세 3년간 면제

KReporter | 2025.11.07 | Votes 0 | Views 48
KReporter 2025.11.07 0 48
42967

시애틀 공공도서관, 초·중·고 대상 무료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2025.11.06 0 153
42966

시애틀 부동산 ‘마비’…셧다운·해고·고금리 삼중고에 매수세 급랭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730
KReporter 2025.11.06 0 730
42965

걷기만 해도 치매 진행 7년 늦춰진다…‘하루 5천 걸음’의 힘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77
KReporter 2025.11.06 0 177
42964

셧다운 장기화에 시택공항 항공편 감축 전망…FAA “전국 10% 축소”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25
KReporter 2025.11.06 0 125
42963

레드먼드 경찰, ICE 감시 우려 확산에 ‘플록 카메라’ 전면 중단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358
KReporter 2025.11.06 0 358
42962

워싱턴주, 미국내 조류독감 ‘2위’ 기록…200만 마리 감염 ‘비상’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102
KReporter 2025.11.06 0 102
42961

물불 안가리는 美이민단속…유치원 건물도 들어가 교사 체포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295
KReporter 2025.11.06 0 295
42960

美, 셧다운 장기화에 교통량 많은 40개 지역 항공편 10% 감축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11.06 0 91
42959

美재무 "대법원 관세소송 결과 낙관"…백악관 분위기는 "암울"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68
KReporter 2025.11.06 0 68
42958

30대 뉴욕시장 맘다니 "독재자" 포문…트럼프 "공산주의자" 반격

KReporter | 2025.11.06 | Votes 0 | Views 79
KReporter 2025.11.06 0 79
42957

"어둠이 가장 빛나는 계절" 시애틀 겨울밤 뒤덮은 ‘빛의 축제’ 개막 행진

KReporter | 2025.11.05 | Votes 1 | Views 412
KReporter 2025.11.05 1 412
42956

시애틀, 사업세 전면 개편안 ‘찬성 우세’…소규모 기업 부담 줄고 대기업은 증가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353
KReporter 2025.11.05 0 353
42955

“급여 끊긴 관제사들 한계”…시택공항 정상 운영 속 ‘폭풍 전야’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471
KReporter 2025.11.05 0 471
42954

“연말 시작됐다” 스타벅스 2025 홀리데이 컵·신메뉴 전격 공개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280
KReporter 2025.11.05 0 280
42953

워싱턴주 100만 명 식품 지원 끊겨…시애틀, 주·시 예산 총동원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254
KReporter 2025.11.05 0 254
42952

“머리에 총 맞고 직접 병원 찾아와” 시애틀 새벽 총격 사건 미스터리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244
KReporter 2025.11.05 0 244
42951

뉴욕시·버지니아·뉴저지주 선거 민주 싹쓸이…트럼프에 견제구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170
KReporter 2025.11.05 0 170
42950

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133
KReporter 2025.11.05 0 133
42949

'출구 못찾는' 美 연방정부 셧다운…'역대최장' 36일 신기록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54
KReporter 2025.11.05 0 54
42948

"자본주의 심장부에 사회주의자라니" 맘다니 훼방놨던 월가 긴장

KReporter | 2025.11.05 | Votes 0 | Views 68
KReporter 2025.11.05 0 68
42947

워싱턴주, 총선 실시…시애틀·타코마 등 주요 도시 새 지도부 결정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287
KReporter 2025.11.04 0 287
42946

시애틀 렌트시장 냉각 조짐…임대료 상승세 드디어 꺾이나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467
KReporter 2025.11.04 0 467
42945

AI가 몰고 온 피바람…시애틀 IT 업계 ‘구조조정 직격탄’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715
KReporter 2025.11.04 0 715
42944

딸 잃은 어머니의 절규…같은 시애틀 클럽서 또 총격 사건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391
KReporter 2025.11.04 0 391
42943

“손가락 물어뜯고 도주” 시애틀 88세 노인, 자택서 끔찍한 강도 피해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262
KReporter 2025.11.04 0 262
42942

트럼프 "필버 종결하고 셧다운 끝내야…아니면 민주당이 이겨"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260
KReporter 2025.11.04 0 260
42941

올해 미국서 95만개 일자리 이미 사라져…"초급 직원 업무 AI로"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229
KReporter 2025.11.04 0 229
42940

셧다운에 美공항 마비우려↑…교통장관 "全공역 닫아야할수도"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109
KReporter 2025.11.04 0 109
42939

스타벅스까지…미국 기업들 중국 시장서 발빼나

KReporter | 2025.11.04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11.04 0 91
42938

사라진 직업의 역사…미국 노동시장에서 완전히 자취 감춘 ‘거대 직업’들

KReporter | 2025.11.03 | Votes 0 | Views 347
KReporter 2025.11.03 0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