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워싱턴 주 교사들, 코로나 우선 접종 대상자로 포함

Author
KReporter
Date
2021-03-03 17:28
Views
515

워싱턴 주 교육자와 면허 소지 보육교사들은 즉시 백신 접종 예약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주 정부가 발표했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 주 교사와 보육 종사자들은 현재 COVID-19 백신을 맞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워싱턴 주정부는 화요일 오후, 교육자들과 면허를 받은 보육 교사들이 접종 단계에 포함되는 1B-Tier 1단계의 잭신 접종 계획을 알렸다. 그들은 바로 백신 접종 예약을 잡을 수 있지만 실제 접종까지는 Phase Finder 도구를 업데이트하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이번 발표전에 인슬리 주지사는 직접 등교 학습을 진행하는 학교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교실 재개방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추진해왔으며, 교원 단체들은 교사의 건강과 안전상의 주요 이슈로 백신 접종을조건으로 하는 등 재개방 중단에 대한 요구를 계속해서 피력해왔다.


 


그동안 인슬리는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에 더 취약한 보건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충분한 백신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교사들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반대해왔다. 한편 오레건 주를 비롯한 20여 개의 다른 주들은 이미 교사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화요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각 주에게 교사들을 백신 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3월 말까지 모든 교육자와 보육원들에게 최소한 한 번의 백신 주사를 맞추는 것을 권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바이든은 또한 5월까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모든 성인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크리스 레이크달 워싱턴 주 공공교육감 역시 이러한 변화에 큰 지지를 보냈다. "학교 직원 예방접종에 대한 이러한 우선순위가 직접 학습을 시작하거나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구에 대한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Kaiser Permanente와 계속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Get Ready' 계획이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교육감실에 따르면 워싱턴 주의 공립 및 사립 K-12 학교 직원은 약 16만 명에 달한다. 


 


특히, 가장 최근까지 학생들의 직접 등교에 대해 협상을 벌이던 Seattle public schools은 교육자들에게도 좋지만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되었다며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레이크달 교육감과 인슬리 주지사는 "데이터와 연구에 따르면, 학교가 모든 건강 및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면, 학교 커뮤니티 내에서 광범위한 예방 접종 없이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으로 이루어지는 학교 직원 예방접종은 직원, 학생, 가족들에게 위안을 줄 추가적인 보호 계층이 될 것이다"는 것에 합의했다. Nabien


 


인슬리는 또한 식료품점, 농장 노동자, 식품 가공업자, 버스 운전사, 교정 노동자 등 다른 중요한 작업 그룹들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을 곧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064

New ‘내 집 마련 40대’ 현실?…밀레니얼, 주택시장 진입 더 어려워졌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82
KReporter 2025.11.24 0 182
43063

New “수요일 낮 이동 피하세요” 추수감사절 연휴 시애틀 고속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59
KReporter 2025.11.24 0 159
43062

New SEA공항 ‘비상’…송유관 누출 미확인 6일째, 연휴 대혼란 우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2025.11.24 0 153
43061

New 워싱턴주 건설 현장 '대대적 단속'...이틀 만에 무허가 업자 41명 적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96
KReporter 2025.11.24 0 196
43060

New WA 햄프 시장 사실상 '사형선고'...연방 규제 강화에 합법 대마초 업계는 '미소'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10
KReporter 2025.11.24 0 210
43059

New 트럼프 "재고 소진되면 관세 수입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75
KReporter 2025.11.24 0 175
43058

New 美항소법원, '이민자 신속추방 美 전역 확대' 불허 유지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68
KReporter 2025.11.24 0 168
43057

New 건강보험료를 어쩌나…'오바마케어' 대안 고심 커지는 美공화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73
KReporter 2025.11.24 0 173
43056

New 트럼프의 지자체 AI규제 무력화 시도에 보수 지지층도 반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37
KReporter 2025.11.24 0 37
43055

추수감사절 앞두고 I-405·I-5 차선 축소…워싱턴주 전역 혼잡 우려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466
KReporter 2025.11.21 0 466
43054

추수감사절 대이동 초비상…미 전역 폭풍 겹치며 항공·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786
KReporter 2025.11.21 0 786
43053

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주 페리 30만명 몰린다…운항 10%↑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43
KReporter 2025.11.21 0 143
43052

추수감사절 나눔 현장 덮친 체포…에버렛 이민 가정 ‘공포 확산’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674
KReporter 2025.11.21 0 674
43051

워싱턴주서 뜬 기상풍선, 여객기 창문 박살…유나이티드편 비상 회항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375
KReporter 2025.11.21 0 375
43050

뉴욕연은 총재 "금리 추가조정 여지 남아"…12월 인하 기대 급등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18
KReporter 2025.11.21 0 118
43049

미국 주택거래 10월 들어 전월대비 1.2% 증가…금리하락 영향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94
KReporter 2025.11.21 0 194
43048

미국 대기업 감원 한파…버라이즌도 1만3천명 감축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16
KReporter 2025.11.21 0 216
43047

백악관, 여기자 '돼지'라고 부른 트럼프에 "매우 솔직·정직"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92
KReporter 2025.11.21 0 192
43046

WA 크리스마스 특별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2025’ 운행 시작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63
KReporter 2025.11.20 0 363
43045

미 기업들 ‘초대형 감원’ 파도…아마존·MS·인텔까지 줄줄이 구조조정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1277
KReporter 2025.11.20 0 1277
43044

포드, 아마존서 인증 중고차 판매 개시…온라인 구매·픽업 가능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18
KReporter 2025.11.20 0 218
43043

워싱턴주, '유류 누출' 비상선언…SEA 공항 운영 차질 우려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494
KReporter 2025.11.20 0 494
43042

“기차 시대 다시 온다” 시애틀 암트랙 이용객 ‘역대 최대’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72
KReporter 2025.11.20 0 372
43041

시애틀 젊은층 이탈 조짐? 10명 중 4명은 “이주 고민”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79
KReporter 2025.11.20 0 379
43040

커지는 12월 미 금리동결 전망…달러화 급등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24
KReporter 2025.11.20 0 224
43039

조지아 트라우마?…美샬럿 대대적 불체자 단속에 한인사회 긴장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20
KReporter 2025.11.20 0 220
43038

트럼프 2천달러 관세 배당 무위로?…"공화당, 부채축소 선호"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12
KReporter 2025.11.20 0 212
43037

"중·노년기 신체활동량 늘리면 치매 위험 40% 이상 감소"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11.20 0 104
43036

“탑승구까지 2시간”…시택공항, 역대급 혼잡 예고에 여행객 ‘주의보’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836
KReporter 2025.11.19 0 836
43035

미 구직자들, ’기피직종’에 줄 선다…고용 한파 속 역전현상 뚜렷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748
KReporter 2025.11.19 0 748
43034

아마존 25억 달러 합의금 환급 시작…최대 51달러 자동 지급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2926
KReporter 2025.11.19 0 12926
43033

워싱턴주 재정 ‘빨간불’…6,600만 달러 세수 수멍에 “긴축 불가피”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307
KReporter 2025.11.19 0 307
43032

내년부터 비닐봉투 값 또 오른다…워싱턴주, 12센트로 인상 확정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272
KReporter 2025.11.19 0 272
43031

트럼프, 공화 장악력 약화…'셧다운 핵옵션·엡스타인' 파열음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50
KReporter 2025.11.19 0 150
43030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 속…미국 겨울철 전력난 경고음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97
KReporter 2025.11.19 0 97
43029

미 8월 무역 적자 596억 달러…전월 대비 24% 줄어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2025.11.19 0 92
43028

美탈퇴에 WHO 구조조정 '삭풍'…"내년까지 2천여명 감원"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73
KReporter 2025.11.19 0 73
43027

“어디까지 가봤니? 워싱턴주서 꼭 가봐야 할 주립공원 20곳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796
KReporter 2025.11.18 0 796
43026

푸드스탬프 4천만 명 대상 ‘리셋’ 가능성…시행 시점은 미정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781
KReporter 2025.11.18 0 781
43025

“집은 쏟아지는데 사는 사람 없다”…시애틀 주택 거래 5년 만에 최저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1600
KReporter 2025.11.18 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