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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시아 범죄가 미 전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시애틀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킹 카운티 경찰청은 화요일,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한 폭력적 언어 공격과 신체 공격 사례들을 발표했다.

 

지난 주, 시애틀의 차이나 타운에서 젊은 아시아인 커플에 대한 혐오 범죄가 일아났는데, 한 낯선 사람이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을 공격한 것이 그것이다. 그는 여성의 얼굴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고 여성은 의식을 잃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피해 여성은 결국 코뼈가 골절되고 치아가 몇개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여성을 공격하기 이전에 먼저 여성의 남자친구인 동양인 남성을 공격했고, 남성 역시 여덟바늘을 꿰메는 부상을 입었다.

 

이 아시안 커플은 그저 길을 걷고 있었을 뿐이고 용의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시애틀의 이스트 데니 웨이와 벨뷰 애비뉴 이스트 교차로에서 공격을 받았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한 남자가 피해자를 너무 세게 밀어서 그녀가 기절했고,  용의 남자는 "아시아인들을 그들의 자리에 앉혀야 한다"고 소리친 것으로 밝혀졌다.

 

웨스트 시애틀에서는 한 아시아 커플이 에어소프트 권총으로 위협을 받았는데 이 사건은 Faunterroy Way의 은행 ATM 앞에서 일어났다. 용의자는 총을 겨누고 "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쳤다.

 

킹 카운티 경찰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인종 혐오 범죄가 급증하여 2019년에 비해서 무려 3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들어서는 7건의 인종 차별 범죄가 기록 중이다. Ki Se Ho

 

지난 주 발생한 차이나 타운의 아시아계 혐오 범죄의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 시애틀 경찰서는 주변 감시 카메라 영상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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