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코로나 사망자 5,000명 넘었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3-04 18:30
조회
297
워싱턴 주 보건부는 3월 3일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0명을 돌파 해 5,012명이라고 보고했다. 워싱턴 주에서 첫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지 1년 만에 코로나로 5,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는 암울한 결과를 맞게 된 것이다.
워싱턴 주에서는 총 32만3,123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은 1.5%에 이른다. 워싱턴 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이 처음 보고된 것은 2020년 2월 29일 이었다.
주 정부는 현재 1,760,668개의 백신 선량이 투여되었다고 보고하였다. 그 데이터에는 1차 접종과 2차 접종이 포함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COVID-19로 5,000명의 워싱턴 시민들이 희생된 것을 인정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가족들을 애도하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힘을 써준 워싱턴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이 5,000명의 생명들은 우리에게 숫자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우리 워싱턴 주민들은 서로를 안전하게 지켜왔다. 만약 우리가 사우스다코타 같은 주들과 같은 사망률을 겪었더라면, 우리는 지금 당장 11,000명의 워싱턴 시민들을 애도하고 있을 것이다. 워싱턴 사람들은 전염병 속에서 행동하는 법을 알고 있다. 주지사와 주정부는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워싱턴 주민들이 이 유행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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