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아마존, 벨뷰 사옥 건설 시작한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3-31 17:14
조회
572

Construction on Amazon's Bellevue 600 office building begins


사진 출처 : NBBJ


 


아마존이 이스트 사이드로 세력 확장을 넓히면서 새로운 벨뷰 600 사옥에 대한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벨뷰 108th Ave. N.E의 600번 부지에 기존에 있던 주차타워를 철거했고, 이는 건설 프로젝트의 1단계 단계가 마침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건축가 NBBJ가 설계한 43층짜리 새 건물은 88만5000 스퀘어피트의 사무공간, 12만1000 스퀘어피트의 편의시설, 14,000 스퀘어피트의 소매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600피트 높이의 이 새로운 고층 빌딩은 벨뷰에서 가장 높은 빌딩과 같은 높이가 될 것이며, 스카이라인에 또 다른 높은 탑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마존에 따르면 새 사옥의 입주는 2024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또한 지속 가능성 노력의 일환으로 LEED 골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 프로젝트의 2단계는 현재 부지 서쪽에 위치한 벨뷰 사옥을 33층짜리 새 오피스 타워로 대체할 것이다. 새 사무실은 사운드 트랜짓의 이스트사이드 확장의 일환으로 2023년에 개통될 예정인 벨뷰 다운타운 역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향상된다.


 


이미 지난해 아마존은 벨뷰에 총 25,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새로운 입사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아마존은 또한 벨뷰 도심에 위치한 555 타워에 있는 2백만 평방 피트의 사무실 공간을 부동산 회사인 벌컨으로부터 임대했다.


 


지난 여름 시애틀 시의회가 연간 15만 달러 이상을 버는 직원들로 연간 급여 700만 달러 이상의 기업에 적용되는 '점프스타트' 세금을 승인한 후, 아마존과 시애틀 시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었다. 이 세금은 도시 서비스와 저렴한 주택에 대해 연간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새로운 법안은 비지니스 프렌들리 성격인 Downtown Seattle Association에 의해 무효가 되었고 그들은 시의회에 세금 법안을 재고할 것으로 요청했다. 그로부터 몇 주 동안 아마존은 사내 여론 조사를 통해 사업장을 시애틀을 벗어난 다른 퓨벳 사운드 도시로 옮기는 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부동산 중역인 존 숄틀러는 벨뷰를 "훌륭한 편의시설, 높은 삶의 질, 환상적인 인재 풀이 있는 성장하는 기업 친화적인 공동체"라고 불렀다. 그는 블로그 게시물에 "우리는 벨뷰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Puget Sound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성장 전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시애틀을 벗어나 이스트 사이드로 사업장을 확장하거나 이전하는 기업은 아마존 뿐만이 아니다. 지난 해 페이스북은 벨뷰 스프링지구에 있는 REI의 미사용 본사를 3억6760만 달러에 인수해 실리콘밸리를 제외하고는 이 지역을 소셜미디어 기업의 최대 엔지니어링 허브가 되는데 자리매김했다. 코웨이


벨뷰 다운타운 협회에 따르면 벨뷰에서는 50개 이상의 주요 상업 및 주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0102

New 서부 워싱턴, 올 겨울 춥고 눈 많이 올 듯…라니냐 가능성 74%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807
KReporter 2024.09.06 0 807
40101

New 시애틀 지역, 주말 동안 뿌연 하늘로 공기 질 저하 예상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267
KReporter 2024.09.06 0 267
40100

New “충격 금치 못해” 퓨알럽 주유소 무장 강도 용의자 4명 수색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408
KReporter 2024.09.06 0 408
40099

New 바텔 아파트 침입 무차별 아동 성폭행…수사 진행 중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570
KReporter 2024.09.06 0 570
40098

New 에버렛 5세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올해 사고만 19번째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194
KReporter 2024.09.06 0 194
40097

New 미 8월 고용증가 14만2천명·실업률 4.2%…연준 '빅스텝' 기대↑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104
KReporter 2024.09.06 0 104
40096

New 미 민주 해리스, 환경·이민·의료보험 등 9개 이슈에서 '우클릭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113
KReporter 2024.09.06 0 113
40095

New 미국 조지아 총격범 아버지 살인 혐의 기소…"14살 아들에 총 선물"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229
KReporter 2024.09.06 0 229
40094

New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프런티어 26.6조원에 인수…광섬유망 강화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106
KReporter 2024.09.06 0 106
40093

미국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맞기에 가장 좋은 시기와 중요성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284
KReporter 2024.09.05 0 284
40092

“2주만에 또, 1년간 5번째 침입” 레드몬드 상점에 SUV 돌진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356
KReporter 2024.09.05 0 356
40091

산불 발생, 웨나치·리븐워스로 향하는 97번 도로 차단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67
KReporter 2024.09.05 0 167
40090

벨뷰 아트 뮤지엄, '심각한 재정난' 못 버티고 결국 폐쇄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200
KReporter 2024.09.05 0 200
40089

WA 고속도로 한복판서 배달기사 총격 및 차량 탈취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242
KReporter 2024.09.05 0 242
40088

ADP "8월 미국 민간고용 9만9천명 증가 그쳐"…3년7개월만에 최소폭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76
KReporter 2024.09.05 0 76
40087

현대차·기아, 역대 8월 美 판매 최다…합산 16만2천대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09
KReporter 2024.09.05 0 109
40086

해리스, 잇단 공약 궤도수정…경합주·재계 의식 우클릭 '가속'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25
KReporter 2024.09.05 0 125
40085

'대량살인' 미국 조지아 고교 14살 총격범, 성인법정서 재판받을 듯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34
KReporter 2024.09.05 0 134
40084

바이든 행정부, 국경에서의 망명 제한 조치 강화 검토

KReporter | 2024.09.04 | 추천 1 | 조회 244
KReporter 2024.09.04 1 244
40083

스쿨버스 정지 신호 무시했다간 ‘벌금 폭탄’ WA 규정 안내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890
KReporter 2024.09.04 0 890
40082

서부 워싱턴 늦여름 더위 찾아와, 최고 기록 갈아치울 듯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344
KReporter 2024.09.04 0 344
40081

“가족 지키려” 켄트 집주인, 침입자에게 주저없이 방아쇠 당겨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808
KReporter 2024.09.04 0 808
40080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서 실종 등산객 한 달 만에 발견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252
KReporter 2024.09.04 0 252
40079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 친선 골프 및 저녁 모임 개최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113
KReporter 2024.09.04 0 113
40078

7월 구인 767만건, 3년만에 최저…"고용시장 질서있는 둔화"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93
KReporter 2024.09.04 0 93
40077

연준위원들, 금리인하 동의 이유 제각각…폭은 고용지표가 관건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91
KReporter 2024.09.04 0 91
40076

"미국 경합주 6곳 중 해리스 2곳·트럼프 1곳 우위…3곳 초접전"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64
KReporter 2024.09.04 0 64
40075

'한달만에 또' 미국 침체우려에 亞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71
KReporter 2024.09.04 0 71
40074

코스코, 9월부터 멤버십 비용 인상 시행…5200만명에 영향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486
KReporter 2024.09.03 0 486
40073

미국 부모도 ‘육아 스트레스’ 심각, 2명 중 1명 매일 시달린다 답해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167
KReporter 2024.09.03 0 167
40072

하룻밤새 킹, 피어스 I-5 총격 5건 발생, 6명 부상 (1)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296
KReporter 2024.09.03 0 296
40071

오로라 애비뉴 드라이브스루서 “주문 오래한다”며 총격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413
KReporter 2024.09.03 0 413
40070

포트 타운센드 한복판 싱크홀 발생, 페리 교통 지연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133
KReporter 2024.09.03 0 133
40069

"Z세대, 직장 내 주류로 부상…미국 기업들 '세대교체' 준비"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130
KReporter 2024.09.03 0 130
40068

증시 강세에 미국인 금융자산서 주식비중 42%…1952년 이후 최고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103
KReporter 2024.09.03 0 103
40067

"트럼프 노조파괴" vs "미국 고통 해리스 탓"…노동절 구애 '격돌'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88
KReporter 2024.09.03 0 88
40066

94세 생일 지낸 '투자 달인' 워런 버핏…장수비결은 콜라·사탕?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83
KReporter 2024.09.03 0 83
40065

고소득층 떠나는 워싱턴주, 순유출 미국내 상위권 기록

KReporter | 2024.08.30 | 추천 0 | 조회 1381
KReporter 2024.08.30 0 1381
40064

시애틀 아쿠아리움 오션 파빌리온 개관, 새로운 명소로 떠올라

KReporter | 2024.08.30 | 추천 0 | 조회 668
KReporter 2024.08.30 0 668
40063

서부 워싱턴, 노동절 주말 높은 기온 예상…일부 지역 ‘더위 주위보’ 발효

KReporter | 2024.08.30 | 추천 0 | 조회 285
KReporter 2024.08.30 0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