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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이 보잉 737의 전기 시스템을 검사하기 위해 비행기 수십 대를 운항 중지 하고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은 금요일, 16개 항공사가 사용하고 있는 737 맥스기가 이 문제로 영향을 받았으며 비행기 운항 전에 검사할 것을 항공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맥스기는 두 번의 충돌 사고로 346명의 사망자를 내기도 했는데, 최근 미국, 유럽, 캐나다, 브라질의 규제당국은 보잉사가 추락사고에 역할을 하는 자동 비행통제 시스템을 변경한 후 여객기의 운항을 재개할 것을 허가했다.

 

보잉사는 이번에 발생한 전기적 문제는 그 전에 문제를 일으켰던 비행 통제 시스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비행기가 이번에 문제를 겪었는지, 검사 후 수리가 필요한 경우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달 다시 맥스 기종을 운항하기 시작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58대의 맥스 기종 중 30대를 운항일정에서 제외시켜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는 보잉 737기 700대 이상의 기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검사 대상이 된 맥스 제트기로 예정된 항공편을 운항하기 위해 다른 항공기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사 측은 운항에는 최소한의 차질만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맥스 항공기 41대 중 17대를 일시적으로 운항에서 제외시켰다. 아메리칸 항공은 12월 말에 맥스 비행을 재개한 최초의 미국 항공사이기도 하다. 데이비드 시모어 미국 항공 최고운영책임자는 "알려진 문제나 잠재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항공기를 결코 고의로 운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30대의 맥스 기종 중 16대를 일시적으로 운행 중단 시켰으며 모든 항공편을 다른 대체 기종과 함께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사는 보잉사와 연방 규제 당국과 접촉해 여객기가 운항을 재개하기 전에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결정중이라고 밝혔다. HMART

 

알래스카 항공 역시 "검사와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4대의 맥스 제트기를 모두 운항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보잉사는 이 문제에 대해 연방항공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 발표가 알려지자 보잉사의 주가는 한낮 거래에서 2%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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