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킹, 스노호미쉬 카운티 경제 개방 2단계 후퇴 가능성 크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4-14 15:58
조회
502

킹 카운티와 스노호미쉬 카운티가 코로나 확진율과 입원율의 급증으로 경제 개방 2단계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미 Pierce, Cowlitz 그리고 Whitman 카운티가 오는 금요일부터 2단계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킹과 스노호미쉬 카운티의 보건 관계자들은 다음 회귀 대상은 이 두 카운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개방이 더 낮은 단계로 돌아간다는 것은 소매 업계가 25%의 정원으로만 영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어스 카운티 코로나 바이러스 대시 보드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에 소매점에서의 감염이 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시보드에 따르면 각 섹션 별 코로나 감염상황은 다음과 같다.


  • K-12 학교 내에서의 감염은 12%이다.
  • 제조 활동 내에서의 감염은 10%를 차지한다.
  • 쉬핑과 딜리버리로 인한 감염은 10%이다.
  • 건설 활동 내에서 이루어진 감염은 6%이다.

타코마 피어스 카운티 보건국의 앤서니 첸은 현재 집단 감염 사례를 약 50개의 기업에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들 중에는 스패너웨이 월마트 30건, 섬너의 유센 물류 22건, 레이크우드의 팰리스 카지노 20건이 있다.


 


그러나 보건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최근 많이 참여하는 집단 모임의 수가 코로나의 확산을 크게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모두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만약 그렇지 않을경우 바로 4차 대유행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피어스 카운티는 사흘 뒤 2단계로 복귀할 예정이며 피어스 카운티 의회는 화요일 이 같은 규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4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승인했다.


 


스노호미쉬 카운티 역시 2단계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기준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0명이 넘으면 2단계로 후퇴하는데 현재 스노호미쉬 카운티는 154건의 확진자를 보고하고 있다. 입원율 제한은 5명인데 스노호미쉬 카운티는 3명으로 아슬아슬하게 2단계로의 복귀를 피한 것이다. 코웨이


 


킹 카운티는 스노호미쉬보다 한계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195명이고 입원율은 3.8명이다.


 


제프 더친 킹 카운티 보건국 박사는 "킹과 스노호미쉬 카운티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단계로 돌아갈 준비를 서서히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17

New 시애틀, 앞으로 더 따뜻한 봄 날씨 예상, 최고기온 70도 초반↑

KReporter | 12:36 | 추천 0 | 조회 21
KReporter 12:36 0 21
39216

New 노스시애틀 은행강도 '극적 증가'...일주일에 한 번 꼴

KReporter | 12:31 | 추천 0 | 조회 31
KReporter 12:31 0 31
39215

New 렌톤 경찰관 사인업 보너스 역대 최대…4만 달러 내걸어

KReporter | 12:25 | 추천 0 | 조회 19
KReporter 12:25 0 19
39214

New 피어스 카운티 초등 남교사,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

KReporter | 12:18 | 추천 0 | 조회 18
KReporter 12:18 0 18
39213

New 킹카운티 남성, 도로 분노 총격으로 7년 6개월 징역형 선고

KReporter | 12:14 | 추천 0 | 조회 23
KReporter 12:14 0 23
39212

New 구글, 'AI 개발에 속도' 딥마인드와 리서치 조직 합쳐

KReporter | 09:50 | 추천 0 | 조회 44
KReporter 09:50 0 44
39211

New 이스라엘, 엿새만에 이란에 재보복…5차 중동전쟁 일촉즉발

KReporter | 09:47 | 추천 0 | 조회 46
KReporter 09:47 0 46
39210

New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KReporter | 09:46 | 추천 0 | 조회 97
KReporter 09:46 0 97
39209

New S&P 500 지수 장중 5,000선 하회…6거래일 연속 약세

KReporter | 09:44 | 추천 0 | 조회 28
KReporter 09:44 0 28
39208

New '선거사기' 주장 트럼프, 대선 앞두고 "10만명 대선감시단 운영"

KReporter | 09:43 | 추천 0 | 조회 35
KReporter 09:43 0 35
39207

온라인 쇼핑몰 영오션, 한국산 김치 판매 시작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338
KReporter 2024.04.18 0 338
39206

"6월부터 워싱턴주서 스티로폼 테이크아웃 용기 사용 금지"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653
KReporter 2024.04.18 0 653
39205

SR 520 교량 통행료 10% 인상에 대중의견 수렴 진행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05
KReporter 2024.04.18 0 105
39204

경치 좋은 노스 캐스케이드 고속도로, 이번 주 재개통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82
KReporter 2024.04.18 0 182
39203

WA, 시택 공항 고속도로 점거한 시위대에 중죄 적용 모색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37
KReporter 2024.04.18 0 137
39202

터퀼라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 총격, 아동성범죄 용의자 사망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57
KReporter 2024.04.18 0 157
39201

3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대비 4.3%↓…대출금리 반등 여파

KReporter | 2024.04.18 | 추천 1 | 조회 144
KReporter 2024.04.18 1 144
39200

보잉 내부고발자 "안전우려 지적에 회사는 '닥치라' 위협"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67
KReporter 2024.04.18 0 167
39199

바이든 "중국, 철강보조금 주며 부정행위"…중국 "모든 필요한 조치"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48
KReporter 2024.04.18 0 48
39198

"러, 기밀문서서 미국 동맹 약화 추진…유엔 대북패널 중단이 신호"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47
KReporter 2024.04.18 0 47
39197

"트럼프, 당선되면 '중산층 감세' 검토"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97
KReporter 2024.04.18 0 97
39196

“정기예금 이자율 5.25%? 한정 판매 서두르세요”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945
KReporter 2024.04.17 0 945
39195

워싱턴주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 선포…물세 증가 우려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85
KReporter 2024.04.17 0 385
39194

FAA, 알래스카 항공에 전국적 지상 정지 경고 발령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71
KReporter 2024.04.17 0 371
39193

USPS, 우표·국제우편 또 인상...일반 우표 한 장에 73센트로↑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188
KReporter 2024.04.17 0 188
39192

레드몬드서 저렴한 주택 시설 건설 중단 요구 시위 발생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93
KReporter 2024.04.17 0 393
39191

"높은 금리 유지하면 내년 더 문제…미국 경제 폭풍우 겪을 수도"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07
KReporter 2024.04.17 0 307
39190

'고금리 장기화' 파월 발언에도 美증시 잠잠…"기업실적에 주목"

KReporter | 2024.04.17 | 추천 1 | 조회 103
KReporter 2024.04.17 1 103
39189

법정에 매인 트럼프…바이든, '부자 증세' 띄우며 맹추격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107
KReporter 2024.04.17 0 107
39188

트럼프 운명 쥔 배심원들…"과거 SNS 게시물까지 샅샅이 검증"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94
KReporter 2024.04.17 0 94
39187

블링컨 "이란과 긴장고조, 미국·이스라엘에 이익 안 된다"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55
KReporter 2024.04.17 0 55
39186

코스코 회원들, 사기성 웹사이트 및 메시지에 주의 요망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540
KReporter 2024.04.16 0 540
39185

워싱턴주 낚시 시즌 4월 27일 개막, 규정 확인은 앱으로 간편하게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241
KReporter 2024.04.16 0 241
39184

벤앤제리 ‘무료 콘 데이’, 하루간 아이스크림 100만개 배포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277
KReporter 2024.04.16 0 277
39183

시택 공항 도로 점거 시위대 46명 체포, 비행기 지연 사태 발생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289
KReporter 2024.04.16 0 289
39182

15세 총격 살해한 렌톤 10대 소녀, 보석금 100만달러 책정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313
KReporter 2024.04.16 0 313
39181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2%…"중국 경제 지속 둔화 가능성"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102
KReporter 2024.04.16 0 102
39180

중동불안·소비호조에 증시↓·채권금리↑…공포지수 5개월 최고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90
KReporter 2024.04.16 0 90
39179

"이란 극초음속 미사일 모두 이스라엘 표적 명중"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152
KReporter 2024.04.16 0 152
39178

미국 반도체 보조금 책정 일단락…파운드리 각축전 본격화

KReporter | 2024.04.16 | 추천 0 | 조회 53
KReporter 2024.04.16 0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