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진 경보 시스템 이번 주에 시작 된다
사진 출처 : USGS
오는 화요일부터 워싱턴 주민들은 ShakeAlert 이라고 하는 새로운 지진 경보 시스템 도구를 갖게 될 것이다.
쉐이크 알림은 일단 지진이 시작되면 주민들에게 휴대폰으로 경보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지진에 의한 흔들림이 그들의 위치에 도달하기 전에 엄호할 수 있는 귀중한 몇 초의 경고를 제공할 것이다.
워싱턴 주는 미국에서 지진 위험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가장 높은 쓰나미 위험 경보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 새로운 알림 도구는 지진 발생 시 주민들에게 엄호할 시간을 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언제 지진이 발생할지 예측에 대한 정보는 제공할 수 없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은 워싱턴 주민들이 대피하고, 은폐하고, 버티는 데 필요한 중요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생명을 구하고 중요한 인프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해안에 산재한 지진센서를 이용해 지진 발생 초기 파동을 감지해 주 흔들림의 예상 위치, 강도, 도착시간 등을 빠르게 계산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이 시스템은 휴대폰과 다른 비상 방송국에 자동 경보를 보내 주민들에게 몇 초 정도 시간을 주고 지진 피해에 대비할 수 있게 해 주는데 목적이 있다.
USGS 관계자는 네트워크가 65%의 완료율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센서가 향후 몇 년 동안 워싱턴 주 지역 전체에 배치되고 있으며, 2025년 말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이동통신사는 이 설정을 자동으로 켜지만 일부 사용자는 따로 설정을 하거나 아니면 본인의 선택에 의해 비활성화를 할 수 있다. https://mil.wa.gov/alerts 에서 자세한 전화기 설정과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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