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Lumen Field에서 열리는 시애틀 사운더스 홈경기에 참석하는 팬들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5월 2일 일요일부터 18세 이상의 사운더스 홈 게임을 관람하러 오는 관중들은 별도의 약속 없이 그 자리에서 무료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제공된다. 

 

홈 경기 팬들은 존슨앤존슨의 백신 혹은 모더나의 백신 1차분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 곳에서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은 2차 접종을 위해 시애틀에서 제공하는 어느 백신 사이트에서든 2차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 루멘 필드에서 홈 게임 관중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놀라웠다."라고 사운더스FC의 구단주이자 사업 운영의 사장인 피터 토모자와는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완전히 예전으로의 회복은 이루지 못했고, 백신 접종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홈 게임 중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곳은 140번 구역 바깥의 웨스트 필드 플라자와 104번 구역 밖에 있는 이스트 메인 콩코스 두 군데이다.

 

한편 사운더스 FC는 4월 29일 이루어진 기자회견에서 모든 퍼스트 선수들과 지원 직원들이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마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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