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지역 주택, 리스팅 기간은 짧고 매매가는 오르고..여전한 강세
코로나 팬데믹은 재택 근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해 주었다. Sotheby’s 2021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외곽쪽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발견되었다.
Sotheby에 따르면 사람들이 많이 이주하는 지역은 셀러 마켓의 모양을 띄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역은 Carnation, Sultan, Snohomish, Gold Bar 그리고 Darrington이었다.
카네이션의 경우 평균 6일동안 리스팅 되는 주택의 평균 판매 가격이 15% 가까이 올랐다. 스노호미쉬 지역은 평균 리스팅 기간은 7일이었고 매매는 리스팅 가격보다 10%를 웃도는 가격에서 이루어졌다. 소더비 인터내셔널 부동산의 부동산 중개업자 베스 코바체비치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가성비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애틀을 떠나는 사람들만 목격되는 것은 아니다. 소더비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시애틀을 떠나는 만큼,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시애틀 지역에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상당수 보인다고 한다.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시애틀의 편의시설까지 갈 수 있을만큼의 거리가 있으면서도 더 많은 공간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suburban 지역이다.
시애틀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판매자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애틀의 한 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작년 이맘때보다 6.5% 올랐다. 중개인들은 코로나 대유행이 종식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 매물을 리스팅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