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반복되는 우편물 절도, 턱없이 낮은 처벌로 주민 불만 늘어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5-05 16:51
조회
565

최근 시애틀 지역, 특히 웨스트 시애틀에서 반복되는 우편물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시애틀의 Delridge Neighborhood에서는 지난 몇 달 동안 제이슨 터너라는 절도범이 우편물 도난을 일삼고 있는데, 그는 7번이나 체포되었다가 풀려나기를 반복하고 있을 뿐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풀려난 바로 다음날 다시 또 우편물을 절도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그는 제이미 루케로라는 주민의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훔쳤고 그 안에는 루케로에게 지급될 1,800달러 짜리 체크가 있었다. 제이슨 터너는 그 체크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고 현금으로 바꾸려 한 시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그는 뒤를 쫒은 주민에 의해 잡혔지만 우편물을 돌려주지 않았고, 밤 늦게 터너의 인상착의를 알고 있던 주민의 제보를 받은 시애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코웨이


우편물을 훔치는 것은 연방 범죄로 기록되어, 원칙상으로는 FBI의 수사를 받아야한다. 워싱턴 주법은 우편물 도난과 도난 우편물의 소유에 대한 연방법의 최소 기준을 모방하고 있지만 실제 조치는 적절하게 취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한 검사 사무실 마다 7천건에 달하는 사건이 밀려있고, 코로나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하는 법원이 모든 사건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범죄에 해당 하는 사건은 적절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법정에 용의자가 출두하는 사건은 강력범죄 또는 피의자가 구속된 경우에만 한한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54

New 취소되거나 지연된 항공편, 이제 ‘자동 환불’ 받는다

KReporter | 12:49 | 추천 0 | 조회 164
KReporter 12:49 0 164
39253

New 킹카운티 모텔 6 세 곳, 성매매 연방 소송 휘말려

KReporter | 12:46 | 추천 0 | 조회 176
KReporter 12:46 0 176
39252

New 13세 소년, 시애틀 한복판서 여성 얼굴 가격, 절도 행각

KReporter | 12:43 | 추천 0 | 조회 243
KReporter 12:43 0 243
39251

New 시애틀 벨타운 폐허 식당, ‘마약 소굴’로 전락

KReporter | 12:39 | 추천 0 | 조회 170
KReporter 12:39 0 170
39250

New 린우드 역방향 충돌 살해범, 여친 ‘산채로 가죽 벗기려’ 계획

KReporter | 12:36 | 추천 0 | 조회 164
KReporter 12:36 0 164
39249

New 미국 1분기 경제 성장률 1.6%로 둔화…예상치 크게 밑돌아

KReporter | 09:24 | 추천 0 | 조회 86
KReporter 09:24 0 86
39248

New 미·러, 우주 핵무기 경쟁 방지 결의안 놓고 유엔서 '충돌'

KReporter | 09:22 | 추천 0 | 조회 48
KReporter 09:22 0 48
39247

New 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맞서…미 의원들 1년간 물밑서 '비밀작전'

KReporter | 09:21 | 추천 0 | 조회 68
KReporter 09:21 0 68
39246

New 킴 카다시안 백악관 방문…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수혜?

KReporter | 09:19 | 추천 0 | 조회 67
KReporter 09:19 0 67
39245

미국 MZ 3분의 1 이상, 부모 돈으로 주택 계약금 마련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31
KReporter 2024.04.24 0 431
39244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2호선, 4월 27일 개통…경찰 순찰대 출범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286
KReporter 2024.04.24 0 286
39243

시애틀 특정 블록 침입 '무한 반복', 사업주들 신고조차 포기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10
KReporter 2024.04.24 0 410
39242

인앤아웃 버거, WA 첫 매장 이어 두 번째 지점도 개장 예정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992
KReporter 2024.04.24 0 992
39241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로 '살인죄', 워싱턴주 남성 체포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391
KReporter 2024.04.24 0 391
39240

머스크 "저가 전기차 내년 초 출시"…테슬라 주가 시간외 13%↑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261
KReporter 2024.04.24 0 261
39239

형사 재판 본격화에…미 경호국, 트럼프 수감 시 대책 마련 착수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68
KReporter 2024.04.24 0 168
39238

"K컬처, 한국서 직접 즐기세요"…뉴욕서 K-관광 로드쇼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54
KReporter 2024.04.24 0 154
39237

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58
KReporter 2024.04.24 0 58
39236

워싱턴주 한인, 아내 생매장 시도 혐의로 징역 13년 선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969
KReporter 2024.04.23 0 969
39235

시애틀, 아이 맡기는 비용 상승에 '울며 겨자먹기'로 직장 관두는 부모↑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28
KReporter 2024.04.23 0 528
39234

워싱턴주 주립공원, 캠핑 및 보트 이용료 인상 예정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47
KReporter 2024.04.23 0 247
39233

워싱턴주 학생들, 친팔레스타인 시위 위해 단체 수업 거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88
KReporter 2024.04.23 0 188
39232

타코마-스패너웨이 통근 20분 단축, 신규 버스노선 개통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71
KReporter 2024.04.23 0 171
39231

레드몬드 숲에서 버섯 채집 중 인간 유해 발견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461
KReporter 2024.04.23 0 461
39230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 다시 5% 넘나?…"쉽지 않을 것"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99
KReporter 2024.04.23 0 199
39229

고개 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옵션시장서 "20% 확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97
KReporter 2024.04.23 0 197
39228

"중국, 미국 제재에도 제3자 통해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97
KReporter 2024.04.23 0 97
39227

바이든 행정부, 낙태 여성 권리 강화…"의료정보 공개 금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1
KReporter 2024.04.23 0 51
39226

소고기 다짐육 대장균 양성 반응…미국 전역으로 유통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397
KReporter 2024.04.22 0 397
39225

WA 여성, 106번째 생일 축하…장수 비결로 ‘친절함’ 꼽아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07
KReporter 2024.04.22 0 207
39224

미국 대법원, 노숙자 '야외 취침' 금지 여부 심의 예정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93
KReporter 2024.04.22 0 293
39223

시애틀 비컨힐 주택가 권총강도 배회…경찰 출동하자 도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302
KReporter 2024.04.22 0 302
39222

어번 머클슛 카지노 무작위 칼부림, 피해자 목 찔려 사망

KReporter | 2024.04.22 | 추천 1 | 조회 470
KReporter 2024.04.22 1 470
39221

"바이든, 미국인과 결혼한 불법입국자의 합법 체류 허용 검토"

KReporter | 2024.04.22 | 추천 1 | 조회 503
KReporter 2024.04.22 1 503
39220

운용자산 은행의 2배…미국 금융시장 지배자로 떠오른 자산운용사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35
KReporter 2024.04.22 0 135
39219

'다양성' 지우는 미국 기업들…"'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 여파"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90
KReporter 2024.04.22 0 190
39218

테슬라 주가 장초반 또 4%↓…7거래일 연속 약세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94
KReporter 2024.04.22 0 94
39217

시애틀, 앞으로 더 따뜻한 봄 날씨 예상, 최고기온 70도 초반↑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45
KReporter 2024.04.19 0 745
39216

노스시애틀 은행강도 '극적 증가'...일주일에 한 번 꼴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73
KReporter 2024.04.19 0 773
39215

렌톤 경찰관 사인업 보너스 역대 최대…4만 달러 내걸어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392
KReporter 2024.04.19 0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