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정점 찍었나.. 확진자 수 감소세로 전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5-07 22:19
조회
730
킹 카운티에서 계속하여 늘던 코로나 확진자수가 최근 며칠간 점차 낮아지기 시작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것이 4차 대유행의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은 확실치 않다.
시애틀 & 킹 카운티의 제프 더친 공중보건 담당자는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의 코로나 일기예보는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되며 주 후반에는 일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주 동안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증가율이 낮아졌다. 비록 가까운 미래의 방향은 불확실하지만, 사례 수와 발생률만 보면 이러한 수평적 감소는 희망적인 징후이다."
이번 주 킹 카운티는 첫 코로나 감염이 나타난 지난 해 이래 처음으로 확진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지난 주 후반부터 확진 사례가 점차 감소하여 지난 한 주 동안 하루에 평균 347건의 확진건을 보고중이다. 더친 담당자는 지난 7일 동안 약 117명의 킹 카운티 주민이 코로나로 입원중이며 이는 그 전 7일에 비해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입원 환자의 대부분은 40-50대로 노인 인구에 대한 예방 접종율을 반영한다. 주정부는 사례가 감소함에 따라 경제 개방 단계에 대한 평가를 2주간 중지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제 킹 카운티에서는 카운티 내 전역의 여러 클리닉과 세이프 웨이, Albertsons, CVS에서 사전 예약 없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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