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미쉬 주민, 광견병 박쥐에 물려.. 2021년 첫 사례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5-11 17:16
조회
459
사진 출처 : King County Public Health
시애틀과 킹 카운티 보건부는 2021년 첫 광견병 양성 박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사마미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최근 마당에서 박쥐를 발견하고 가드닝용 장갑을 끼고 박쥐를 옮기려고 시도하다가, 공격적으로 돌변한 박쥐에게 여러번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주민은 즉시 보건부에 신고했고, 구조대에 의해 잡힌 박쥐에게서 광견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해당 주민은 광견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봄이 되면서 박쥐가 동면에서 깨어나 사람의 거주지에 자주 출몰하고 있으며,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박쥐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0년에는 총 45마리의 박쥐가 광견병 검사를 받았고 이 중 5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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