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홈리스 위해 호텔 직접 구입한다
사진 출처 : Executive Dow Constantine via Twitter
킹 카운티는 홈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애틀에 있는 호텔을 직접 구입한다.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 행정관은 화요일, 시애틀 업타운 인근에 위치한 호텔을 매입했으며 앞으로 몇 주안에 더 많은 부동산을 매입하여 1,600여명의 무주택 홈리스를 위한 영구 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킹 카운티는 1번가에 있는 퀸 앤 모텔을 1,650만 달러에 사 들였다. 이 모텔에는 80개의 객실과 카톨릭 봉사단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치로 만성적인 홈리스 3분의 1이상을 영구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행정관은 밝혔다. "기존 건물을 구입한다는 것은 그만큼 더 빨리 그들의 거주지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여러 군중이 운집할 수록 바이러스의 확산이 빨라지므로, 카운티 들은 전통적인 집단 수용소 이상의 주거 해결책을 찾는데 주력해다. 또한 시애틀 주변 지역의 관광객 감소로 호텔이 비어 있는 곳이 많았고 킹 카운티는 지난 4월부터 시애틀, 벨뷰, 렌튼, 시택의 호텔들로 홈리스들을 옮기기 시작했다.
워싱턴 대학의 연구는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데 있어 이러한 개입 조치가 성공했다는 것을 뒷받침했고, 호텔 보호소에 거주하는 홈리스들은 건강과 심리적 안정감이 증가되었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는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영구 주택이라는 더 높은 출구로 이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 매입한 곳은 시애틀이지만 콘스탄틴 행정관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카운티 전역의 다른 지역으로 부동산 매입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홈리스 위시는 주 전역에 걸쳐있고 카운티 경계를 훨씬 넘어섰기 때문에 어려 지역에 걸쳐 호텔 매입이 진행될 것이다."
킹 카운티는 지난해 협의회가 분양세 0.1%를 부과한 '주택을 통한 건강증진계획'에서 나온 자금으로 약 3억5000만 달러를 지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스탄틴은 호텔을 구입하는 것 외에도, 2만 7천 가구에 이르는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1억 5천만 달러의 임대 지원금을 분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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