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부부들에게 미친 영향은? 시애틀 부부 상담 전문가 인터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6-15 17:26
조회
743
시애틀에 본부를 둔 심리학자 존과 줄리 고트만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도움을 청하는 부부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From good to great and bad to worse", 이것이 바로 부부 관계 전문가들이 작년에 벌어진 부부들의 문제를 설명하는 방법이다. 두터운 관계는 더 강해졌지만, 이미 어려움을 겪던 부부들은 더욱더 고통스러워 졌다는 말이다.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시애틀에 위치한 고트만 연구소의 설립자인 존과 줄리 고트만은 도움을 청하는 커플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두 학자에 의하면 센터를 찾는 부부들의 모습은 마치 방출 밸브가 없는 압력솥 같았다고 한다.
두 전문가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집 안에 갇혀 있으면서 많은 부분을 놓쳤으며 거기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자격 또한 포함되었다고 말했다. 부부 또는 가족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더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존 고트만은, "부부 사이가 덜 안전한 관계라는 생각이 들면 밖에 나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목을 도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친구 또는 다른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대해 우선순위를 다시 매겨볼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러한 행동은 삶에서 새로운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