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7대에 피해를 입힌 I-90 도로 돌 투척자 체포돼
화요일 오후 4시경 레이니어 애비뉴 근처의 I-90 고속도로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차량 7대에 돌과 파편을 던진 혐의로 41세 남성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던 세 명의 운전자 중 한 명은 차량을 들이받은 후 용의자를 쫓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그는 그 지역에서 다른 사건을 위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도주를 멈췄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은 여러 대의 차량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도로에 돌이나 다른 물질을 투척하는 사건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2021년 올 한 해만 161건이 보고되었으며 그중 44건은 고가도로에서 투척했으며 117건은 고속도로 측면에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돌이 투척된 사건들과 관련하여 소수의 범인들이 체포되었지만 사실 이러한 유형의 범죄는 처리하기가 어려운 경우들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이런 사건의 경우 범인이 여러 명일 가능성이 크며 최선을 다해 예방을 해도 사람들이 돌을 던지려고 할 때 바로 막는 것이 매우 어렵다. 또한 고속도로의 범위가 워낙 방대에 고속도로 갓길 전체를 순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현재는 레이니어 에비뉴 근처 I-90 고속도로 같은 "핫스팟"으로 알려진 지역에 더 많은 순찰 대원들이 투입되었으며 주교통부 관리들의 우려에 따라 해당 사건들과 연관이 많은 고속도로 근처 노숙자 캠프를 정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주교통부는 이러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만큼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목요일부터 정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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