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미 정부는 적어도 8월 21일까지 캐나다와 멕시코의 육로 국경 폐쇄를 연장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슬리 주시사는 이에 대해 유감이라며 비판했다.

 

국토 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and Security)가 발표한 이번 조치는 캐나다 정부가 8월 9일부터 미국 백신 접종자들이 캐나다에 여행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나온 결정이다. 이러한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미국, 캐나다 모두 매달 폐쇄를 연장하던 중이었다.

 

인슬리는 연방 정부의 캐나다 국경 폐쇄 연장이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로 인해 결국 포인트 로버츠를 포함한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워싱턴주 주민들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무부 및 국토 안보부와 반복해서 소통한 바와 같이 이제는 부분적으로라도 국경을 재개방할 때가 되었다며 워싱턴 주 국경 지역 사회를 위해 이 부분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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