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연이은 총격 사건 발생.. 4명 사망, 7명 부상
일요일 새벽부터 시작된 시애틀 곳곳의 총격 사건으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하며 시애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총 6건의 총기 사건들은 각기 다른 시간에 벨타운, 파이오니어 스퀘어, 차이나타운 인터네셔널 디스트릭트, 캐피톨 힐 등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일요일 새벽 1시 45분부터 4시 40분 사이에만 총 4건의 총기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게 되었으며 5명이 부상당했다. 특히 벨타운의 2가와 사우스 워싱턴가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난 사건은 300명의 사람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발생해 많은 이들이 재빨리 몸을 숨기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적어도 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2명은 사망하고 1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건과 연관된 2명의 용의자가 체포된 상태이다.
네 번째 사망자를 낳은 사건은 일요일 밤 10시에 33가 NE 12700 블록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피해자는 28살로 의료진이 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했지만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이도 총알에 맞아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집에 돌아가던 도중 여러 명이 탄 차에서 총을 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7번째 부상자는 월요일 오전 예슬러 테라스 지역에서 39세 남성이 총에 맞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임시 시애틀 경찰서장 디아즈는 이는 단순히 경찰의 인력난의 문제가 아니며 공공 안전이 위기에 처했음을 알렸다. 또한 경찰은 해당 총기사건들과 관련해 어떠한 정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강력 범죄 정보 핫라인 206-233-5000으로 제보해 주길 요청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