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택 판매, 팬데믹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07-2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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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지난 6월 미국의 신규 주택 판매는 3개월 연속 하락하며 6.6% 감소해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주택 판매 감소로 인해 6월 계정조정필년율이 5월 724,000에서 6% 떨어진 676,000를 기록했으며, 작년 839,000과 비교하여 19.4%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널리스트들이 6월 신규 주택 판매가 3.4%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 완전 상반된 결과였다.
6월에 팔린 새 집들의 중간값은 361,800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했을 시 6.1% 올랐으나 5월과 비교했을 시 5% 하락된 것으로 보아 새집 재고 증가로 가격 급등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팬데믹 이후 매매 가능한 주택이 부족하고 자재 비용과 인건비가 상승함에 따라 집값이 계속 폭등했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경제가 팬데믹 수준에서 조금씩 벗어남에 따라 작년에 보인 속도에서는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6월 중서부 신규 주택 판매가 5.7% 증가했지만 나머지 지역들에서는 감소했다. 북동부에서는 27.9%, 남부에서는 7.8%, 서부에서는 5.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새 집이 아닌 기존 주택 판매는 계정조정필년율이 1.4% 올랐으며 중간 집값은 1년전보다 23.4% 증가한 363,300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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