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백신 접종자도 실내에서는 마스크 써야.."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07-29 03:08
조회
711
화요일 1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슬리 주지사는 기자 회견을 열어 워싱턴주의 학교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서 전했다.
주지사는 이번 가을부터 K-12를 포함한 모든 학교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감염 가능성이 높은 실내에서는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촉구했다.
해당 발표는 델타 변이가 워싱턴 주의 지배종이 되고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는 주민들이 계속해서 경계를 늦추지 말고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에게는 마스크가 권장 사항이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중증 질환에 노출이 된 사람들을 포함한 모두가 감염 가능성 수준에 상관없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쓰기를 권고했다.
학교 내에서 마스크 의무화는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의 지침과 일치한 것으로, 델타 변이가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들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며 주의 법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워싱턴주는 학생들이 2021년 가을부터 안전하게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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