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질병통제센터가 백신 맞은 사람들도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지침을 바꾸었다. 5월 13일에 백신 맞은 사람들은 더이상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발표와 상반된 내용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1. 백신을 맞은 사람도 코비드-19을 전염시킬수 있다

백신을 맞았더라도 바이러스로부터 100% 안전하지는 않으며, 백신 맞은 사람들이 코비드에 감염되었을때 소량의 바이러스를 가지고 보균자가 될 수 있다.



2. 백신 접종 비율이 아직 낮다

7월 4일까지 미국인의 70% 이상 1차 접종 완료 목표를 세웠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질병통제센터의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 성인의 69.1% 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60.1%가 2차 접종까지 마친상태이다. 12세 이상, 백신을 맞아도 되는 사람들 중에는 57.6%만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다.



3. 계속 진화하고 있는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 가 계속 진화하고 돌연변이가 생길수록 공중보건 지침도 계속 바뀔 예정이다. 왈렌스키 의사(Dr. Walensky)의 말에 의하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다음에 나오게 될 돌연변이가 현재 백신을 피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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