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화려한 소비행각을 보여주는 재벌들을 보면 놀라움을 자아내지만, 사실 부자들의 소비는 전반적인 경제를 위해서는 좋은 것이다. 그들의 저축도 그럴까? Chicago Booth Review에 발표된 결과에 의하면 상위 1%가 그들의 저축습관으로 인해 중산층을 빚에 허덕이게 한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이들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소비하는 대신 “금융 저장 창고" 에 돈을 묶어만 두면 이들의 예금은 대출 이자로 인해 더 불어난다.



현재 예금리가 낮은 이유 중에 하나는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높아서인데, 은행입장에서는 대출 가능한 돈이 많기 때문에 모기지, 신용카드, 학자금 대출과 같은 상품을 많이 홍보해서 이자소득을 늘리려고 한다. 그런데 수입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낮은 이자율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된다.  



연구진들은 정부의 무이자 부채와 재벌들의 소비를 장려하는 세금 개혁을 지지하고 있다. 재벌들이 더 많은 요트를 살수록, 중산층이 더 적은 돈을 빌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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