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올 겨울 트윈드믹(twindemic)에 대비 해야

Author
KReporter2
Date
2021-09-17 23:53
Views
2027

의료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독감 시즌이 특히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COVID-19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잠재적인 "트윈드믹(twindemic)"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비해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독감 예방 접종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독감 시즌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사항:


1. 작년에 경미했던 독감 시즌에 비해 올해는 더 강한 독감시즌이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작년에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대유행 중에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 규약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 시즌 독감에 노출되지 않았고 면역력을 높일 기회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노스웨스턴대학 생명윤리 및 의료인문학센터 소장이자 소아과 교수인 켈리 마이컬슨(Kelly Michelson) 박사는 또 다른 호흡기 질환(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또는 RSV)의 지역 사례가 급증하는 것은 임박한 독감 시즌의 전조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지금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적기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이상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10월 말까지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게 좋다.


 


3.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CDC는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더 이상 예방 접종 사이에 14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FDA는 COVID-19 예방 접종 후 생기는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예방 접종과 함께 제공 될 때 동일하다고 덧붙입니다.


 


4. 자신을 보호하고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아직 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지만 대부분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 전문가들은 전염병 기간 동안 잠재적인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바이러스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12세 이상인 경우 COVID-19와 독감 예방 접종을 맞아 두 가지 질병을 모두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독감 백신은 이번 시즌  병원의 환자수용압력을 줄일 수 있다.


전국의 많은 병원에서 이미 COVID-19 환자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주 일리노이 주 최남단 지역은 급증하는 COVID-19 비율로 인해 이번 주에 사용 가능한 ICU 병상이 없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다른 이유로 병원에 가는 사람들을 줄이는 게 중요하며 이를 위해 모두가 독감 백신을 맞는게 중요하다.


 


6. 독감 예방 접종률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National Foundation for Infectious Diseases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절반 미만이 일반적으로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 작년에 설문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성인의 59%만 2020-2021년 독감 시즌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니다. 이는 전년도의 52%에서 증가한 수치다.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 없거나 불확실한 사람들 중 34%는 독감 백신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고, 32%는 독감에 걸린 적이 없다고, 29%는 잠재적인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22%는 독감에 걸릴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독감 예방 주사는 비활성화된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의 단일 단백질로 만들어지며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7.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과 백신 맞기를 주저하는 현상에 논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독감 예방 주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8. 독감과 COVID-19를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증상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코막힘은 독감에는 흔하지만 COVID-19에서는 드물고 미각이나 후각 상실은 종종 COVID-19와 관련이 있지만 독감과는 관련이 없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몸살, 발열, 두통 및 피로는 두 바이러스의 공통된 증상이다. 따라서, 보건 당국은 증상이 있을 때마다 COVID-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255

재외동포 복수국적 만 50세로 연령 하향 추진 - DB 구축·참정권 확대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326
KReporter 2025.12.26 0 326
43254

시애틀, ‘역대 가장 따뜻한 12월’ 눈앞…신기록 경신할까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489
KReporter 2025.12.26 0 489
43253

"1975년·1990년과 판박이"...반복되는 WA 대홍수, ‘100년 홍수’ 개념 흔들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289
KReporter 2025.12.26 0 289
43252

워싱턴주 ‘백만장자 소득세’ 추진 가속…주지사 “서명 준비돼”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361
KReporter 2025.12.26 0 361
43251

2026년부터 ‘미국인만 무료’...미 국립공원 무료 입장일 공개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677
KReporter 2025.12.26 0 677
43250

워싱턴주, 2026년 새 법률 본격 적용…임금·세금·가족법 손본다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224
KReporter 2025.12.26 0 224
43249

H-1B 비자 ‘추첨제’ 폐지…트럼프 행정부, 고연봉·고숙련 우선 배정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177
KReporter 2025.12.26 0 177
43248

크리스마스 I-5 한복판서 순찰차 강탈…추격전 끝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401
KReporter 2025.12.26 0 401
43247

트럼프 독주에 불만…美의원들, 내년 중간선거 줄줄이 불출마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160
KReporter 2025.12.26 0 160
43246

베네수엘라 가던 유조선 '유턴 도주'…美, 닷새째 해상 추격전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2025.12.26 0 93
43245

트럼프 관세에…고급 와인 시장도 '휘청'

KReporter | 2025.12.26 | Votes 0 | Views 49
KReporter 2025.12.26 0 49
43244

추운 아침 차량 예열이 오히려 차에 해가 될 수 있어

KReporter2 | 2025.12.25 | Votes 0 | Views 299
KReporter2 2025.12.25 0 299
43243

퍼거슨 주지사, 교통 예산 30억 달러 증액 추진, 12월 폭풍으로 기존 인프라 문제 더욱 악화

KReporter2 | 2025.12.25 | Votes 0 | Views 101
KReporter2 2025.12.25 0 101
43242

스티븐스 패스, 도로 폐쇄에도 스키 시즌권 환불 거부

KReporter2 | 2025.12.25 | Votes 0 | Views 168
KReporter2 2025.12.25 0 168
43241

크리스마스이브에 18억 달러 파워볼 잭팟 당첨 (한화 2조 4천억원)

KReporter2 | 2025.12.25 | Votes 0 | Views 206
KReporter2 2025.12.25 0 206
43240

美,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KReporter2 | 2025.12.25 | Votes 0 | Views 160
KReporter2 2025.12.25 0 160
43239

J1비자 '현대판 노예' 사례 속출" 한국 대학생 "정화조 청소만"

KReporter2 | 2025.12.25 | Votes 0 | Views 179
KReporter2 2025.12.25 0 179
43238

“집값은 멈추고 거래는 는다”…2026년 시애틀 부동산 5대 전망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935
KReporter 2025.12.23 0 935
43237

[영상] 린우드 H마트 주차장서 노인 폭행 강도…170건 연쇄 범행 연관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2022
KReporter 2025.12.23 0 2022
43236

크리스마스 당일 문 여는 곳은 어디? 워싱턴주 주요 매장 영업 여부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1095
KReporter 2025.12.23 0 1095
43235

집값·금리 부담에도 워싱턴주 인기…미 이주 상위 10위 ‘선방’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231
KReporter 2025.12.23 0 231
43234

크리스마스이브 덮칠 강풍 변수…시애틀 일대 정전 대비령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832
KReporter 2025.12.23 0 832
43233

스노퀄미 패스 스키장 23일 개장…휴일·도로 변수에 ‘매진 경고’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159
KReporter 2025.12.23 0 159
43232

美 경제 3분기 4.3% '깜짝 성장'…강한 소비가 성장견인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101
KReporter 2025.12.23 0 101
43231

46회째 1등 안나온 美파워볼 복권…당첨금 2조5천억으로 껑충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286
KReporter 2025.12.23 0 286
43230

"'왕의 심기' 의식했나"…美CBS '이민자 추방' 보도 취소 후폭풍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165
KReporter 2025.12.23 0 165
43229

금값 연일 사상 최고…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세 전망

KReporter | 2025.12.23 | Votes 0 | Views 60
KReporter 2025.12.23 0 60
43228

뻔한 관광객 코스는 잊어라…시애틀 현지인이 추천하는 ‘덜 알려진’ 명소들

KReporter | 2025.12.22 | Votes 1 | Views 623
KReporter 2025.12.22 1 623
43227

“공항 보안서 발목 잡히는 이유” TSA가 가장 자주 멈춰 세우는 물품들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593
KReporter 2025.12.22 0 593
43226

연말 여행객 노린 가짜 차량공유 주의보…SEA 공항 ‘이 한마디’ 강조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200
KReporter 2025.12.22 0 200
43225

S자 곡선으로 시선 압도…미국서 화제 된 긱하버 초고가 주택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513
KReporter 2025.12.22 0 513
43224

타코마 카지노 내부서 추락사고 발생…고층서 떨어져 숨져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424
KReporter 2025.12.22 0 424
43223

'엡스타인 망령' 못떨치는 트럼프…파일공개에도 파장 지속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197
KReporter 2025.12.22 0 197
43222

미국인 5명중 1명만 "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194
KReporter 2025.12.22 0 194
43221

美CBS, '이민자 추방' 관련 보도 취소…'트럼프 눈치보기' 비판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201
KReporter 2025.12.22 0 201
43220

"올해 미국서 AI 사유로 일자리 5만5천개 사라져"

KReporter | 2025.12.22 | Votes 0 | Views 128
KReporter 2025.12.22 0 128
43219

시애틀 ‘화이트 크리스마스’ 올해도 어려워…저지대는 비 예보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485
KReporter 2025.12.19 0 485
43218

시애틀 성인 인구 3명 중 1명 밀레니얼…Z세대 유입은 둔화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330
KReporter 2025.12.19 0 330
43217

WA “성소수자 청소년 의료는 합법”…연방 규제 예고에 법적 대응 시사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243
KReporter 2025.12.19 0 243
43216

“서부 워싱턴 물난리에도 유독 시애틀만 피해 적었던 이유는?”

KReporter | 2025.12.19 | Votes 0 | Views 1278
KReporter 2025.12.19 0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