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올 겨울 트윈드믹(twindemic)에 대비 해야

Author
KReporter2
Date
2021-09-17 23:53
Views
2009

의료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독감 시즌이 특히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COVID-19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잠재적인 "트윈드믹(twindemic)"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비해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독감 예방 접종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독감 시즌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사항:


1. 작년에 경미했던 독감 시즌에 비해 올해는 더 강한 독감시즌이 올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작년에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대유행 중에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 규약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 시즌 독감에 노출되지 않았고 면역력을 높일 기회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노스웨스턴대학 생명윤리 및 의료인문학센터 소장이자 소아과 교수인 켈리 마이컬슨(Kelly Michelson) 박사는 또 다른 호흡기 질환(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또는 RSV)의 지역 사례가 급증하는 것은 임박한 독감 시즌의 전조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지금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적기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에 따르면 이상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10월 말까지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게 좋다.


 


3.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CDC는 웹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더 이상 예방 접종 사이에 14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FDA는 COVID-19 예방 접종 후 생기는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예방 접종과 함께 제공 될 때 동일하다고 덧붙입니다.


 


4. 자신을 보호하고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아직 COVID-19 백신을 접종할 수 없지만 대부분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 전문가들은 전염병 기간 동안 잠재적인 질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바이러스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12세 이상인 경우 COVID-19와 독감 예방 접종을 맞아 두 가지 질병을 모두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독감 백신은 이번 시즌  병원의 환자수용압력을 줄일 수 있다.


전국의 많은 병원에서 이미 COVID-19 환자로 가득 차 있다. 이번 주 일리노이 주 최남단 지역은 급증하는 COVID-19 비율로 인해 이번 주에 사용 가능한 ICU 병상이 없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다른 이유로 병원에 가는 사람들을 줄이는 게 중요하며 이를 위해 모두가 독감 백신을 맞는게 중요하다.


 


6. 독감 예방 접종률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National Foundation for Infectious Diseases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절반 미만이 일반적으로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 작년에 설문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성인의 59%만 2020-2021년 독감 시즌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니다. 이는 전년도의 52%에서 증가한 수치다.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 없거나 불확실한 사람들 중 34%는 독감 백신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고, 32%는 독감에 걸린 적이 없다고, 29%는 잠재적인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22%는 독감에 걸릴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독감 예방 주사는 비활성화된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의 단일 단백질로 만들어지며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7.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과 백신 맞기를 주저하는 현상에 논의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독감 예방 주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8. 독감과 COVID-19를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증상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코막힘은 독감에는 흔하지만 COVID-19에서는 드물고 미각이나 후각 상실은 종종 COVID-19와 관련이 있지만 독감과는 관련이 없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몸살, 발열, 두통 및 피로는 두 바이러스의 공통된 증상이다. 따라서, 보건 당국은 증상이 있을 때마다 COVID-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055

추수감사절 앞두고 I-405·I-5 차선 축소…워싱턴주 전역 혼잡 우려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392
KReporter 2025.11.21 0 392
43054

추수감사절 대이동 초비상…미 전역 폭풍 겹치며 항공·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712
KReporter 2025.11.21 0 712
43053

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주 페리 30만명 몰린다…운항 10%↑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2025.11.21 0 123
43052

추수감사절 나눔 현장 덮친 체포…에버렛 이민 가정 ‘공포 확산’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571
KReporter 2025.11.21 0 571
43051

워싱턴주서 뜬 기상풍선, 여객기 창문 박살…유나이티드편 비상 회항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331
KReporter 2025.11.21 0 331
43050

뉴욕연은 총재 "금리 추가조정 여지 남아"…12월 인하 기대 급등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05
KReporter 2025.11.21 0 105
43049

미국 주택거래 10월 들어 전월대비 1.2% 증가…금리하락 영향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78
KReporter 2025.11.21 0 178
43048

미국 대기업 감원 한파…버라이즌도 1만3천명 감축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95
KReporter 2025.11.21 0 195
43047

백악관, 여기자 '돼지'라고 부른 트럼프에 "매우 솔직·정직"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78
KReporter 2025.11.21 0 178
43046

WA 크리스마스 특별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2025’ 운행 시작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38
KReporter 2025.11.20 0 338
43045

미 기업들 ‘초대형 감원’ 파도…아마존·MS·인텔까지 줄줄이 구조조정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1218
KReporter 2025.11.20 0 1218
43044

포드, 아마존서 인증 중고차 판매 개시…온라인 구매·픽업 가능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09
KReporter 2025.11.20 0 209
43043

워싱턴주, '유류 누출' 비상선언…SEA 공항 운영 차질 우려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475
KReporter 2025.11.20 0 475
43042

“기차 시대 다시 온다” 시애틀 암트랙 이용객 ‘역대 최대’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59
KReporter 2025.11.20 0 359
43041

시애틀 젊은층 이탈 조짐? 10명 중 4명은 “이주 고민”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62
KReporter 2025.11.20 0 362
43040

커지는 12월 미 금리동결 전망…달러화 급등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12
KReporter 2025.11.20 0 212
43039

조지아 트라우마?…美샬럿 대대적 불체자 단속에 한인사회 긴장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10
KReporter 2025.11.20 0 210
43038

트럼프 2천달러 관세 배당 무위로?…"공화당, 부채축소 선호"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01
KReporter 2025.11.20 0 201
43037

"중·노년기 신체활동량 늘리면 치매 위험 40% 이상 감소"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2025.11.20 0 98
43036

“탑승구까지 2시간”…시택공항, 역대급 혼잡 예고에 여행객 ‘주의보’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823
KReporter 2025.11.19 0 823
43035

미 구직자들, ’기피직종’에 줄 선다…고용 한파 속 역전현상 뚜렷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737
KReporter 2025.11.19 0 737
43034

아마존 25억 달러 합의금 환급 시작…최대 51달러 자동 지급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2803
KReporter 2025.11.19 0 12803
43033

워싱턴주 재정 ‘빨간불’…6,600만 달러 세수 수멍에 “긴축 불가피”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297
KReporter 2025.11.19 0 297
43032

내년부터 비닐봉투 값 또 오른다…워싱턴주, 12센트로 인상 확정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267
KReporter 2025.11.19 0 267
43031

트럼프, 공화 장악력 약화…'셧다운 핵옵션·엡스타인' 파열음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49
KReporter 2025.11.19 0 149
43030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 속…미국 겨울철 전력난 경고음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93
KReporter 2025.11.19 0 93
43029

미 8월 무역 적자 596억 달러…전월 대비 24% 줄어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11.19 0 91
43028

美탈퇴에 WHO 구조조정 '삭풍'…"내년까지 2천여명 감원"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71
KReporter 2025.11.19 0 71
43027

“어디까지 가봤니? 워싱턴주서 꼭 가봐야 할 주립공원 20곳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784
KReporter 2025.11.18 0 784
43026

푸드스탬프 4천만 명 대상 ‘리셋’ 가능성…시행 시점은 미정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772
KReporter 2025.11.18 0 772
43025

“집은 쏟아지는데 사는 사람 없다”…시애틀 주택 거래 5년 만에 최저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1564
KReporter 2025.11.18 0 1564
43024

트럼프, 시애틀 월드컵 안전성 제기…‘필요 시 다른 도시로 이전’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279
KReporter 2025.11.18 0 279
43023

워싱턴주, ‘빈티지 번호판’ 전격 출시…특별 번호판 줄줄이 출시 예고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374
KReporter 2025.11.18 0 374
43022

키 페닌슐라–긱하버 무료 셔틀 운행…8개월간 이용 가능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157
KReporter 2025.11.18 0 157
43021

트럼프, 이번엔 '이민자 급증세' 샬럿 단속…이틀간 130명 체포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288
KReporter 2025.11.18 0 288
43020

"소고기 가격 잡자" 분주한 트럼프 행정부…또 불법체류자 탓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271
KReporter 2025.11.18 0 271
43019

地選서 물가민심 확인한 트럼프가 맥도날드 점주들 만난 이유는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102
KReporter 2025.11.18 0 102
43018

美연준 월러 "고용약화 고려, 12월 기준금리 0.25%P 내려야"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74
KReporter 2025.11.18 0 74
43017

“집 사면 끝? 아니죠” 모기지 빼고도 연 1만6천달러 추가 지출

KReporter | 2025.11.17 | Votes 0 | Views 610
KReporter 2025.11.17 0 610
43016

미국 학교 이민자 학생 급감…트럼프 이민 단속에 70% 이상 감소 (2)

KReporter | 2025.11.17 | Votes 0 | Views 381
KReporter 2025.11.17 0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