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백신 접종한 캐나다와 멕시코의 방문객, 미국 육로여행 허용

Author
KReporter2
Date
2021-10-14 00:56
Views
725

예방 접종을 받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온 방문객들은, 국제 항공여행 규정이 변경되는 다음 달부터, 관광 및 기타 비필수 여행을 위해 육로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 할 수 있게 된다.


 


육로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새로운 규정은 11월 초에 시행될 예정이며 2단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비필수 여행자에 대한 예방 접종 요구 사항은 다음 달부터 시행되며, 트럭 운전사 및 기타 업무를 위해 미국 국경을 넘는 개인은 1월까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미국 고위 관리는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국경을 넘는 여행이 국경 지역 사회의 경제 활동과 우리 경제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알고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미국 북부와 남부 국경의 양쪽에 사는 사람들이 왕래함으로써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도 알고 있으며, 이들은 사실상 한 커뮤니티의 구성원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약 19개월 동안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국경을 넘는 여행을 제한했으며, 팬데믹 동안 긴급하거나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여행만 허용되었다. 캐나다는 8월 초에 예방 접종을 받은 미국인에 대한 유사한 제한을 해제하여 미국에 국경을 개방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국제 항공 여행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는데, 이는 “비행기로 미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은 면제를 받지 않는 한 그들의 나라를 떠나기 전에 예방 접종 증명서와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검사를 제공해야 한다. 관리들은 육로와 항공으로 국경을 넘는 여행에 대해 ‘일관된’ 정책을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항공 여행과 달리 육로나 항구를 통해 미국에 오는 개인은 COVID-19 음성 테스트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 직원은 육로나 항구로 입국하려는 개인에게 예방 접종 상태에 대해 질문하고, 비필수 여행자를 2차 검문으로 보내는 것은 각 직원의 재량에 달려 있다.


 


한 관계자는 "미국 세관 국경 보호국이 백신 접종여부를 증명하는 서류나 디지털 방식을 통해 여행자 신분과 백신접종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육로 국경에 대한 제한은 10월 21일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관리들은 예방 접종을 받은 관광객 및 기타 비필수 방문객에 대한 면제가 완전히 시행될 때까지는, 제한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075

New 워싱턴주 맛조개 채취 허용 12/2~8일까지

KReporter2 | 2025.11.26 | Votes 0 | Views 187
KReporter2 2025.11.26 0 187
43074

New 백악관 근처 총격으로 주방위군 2명 총상, 용의자 체포 구금된 상태

KReporter2 | 2025.11.26 | Votes 0 | Views 140
KReporter2 2025.11.26 0 140
43073

킹 카운티, 한국계 의원 최초 취임…40년 만의 아시아계 배출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235
KReporter 2025.11.26 0 235
43072

시애틀 연말 쇼핑 지출, 전국 평균 ‘압도적 상회’...일부 도시 최상위권 기록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151
KReporter 2025.11.26 0 151
43071

미국 집주인들 ‘보험료 폭탄’ 직면…2027년까지 두 자릿수 인상 예고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271
KReporter 2025.11.26 0 271
43070

아마존, 3억명 이용자 ‘긴급 경고’…연휴 앞두고 계정 털기 사기 폭증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496
KReporter 2025.11.26 0 496
43069

비행기 탈 때 음식 가져가도 될까…TSA 최신 기준 공개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1293
KReporter 2025.11.26 0 1293
43068

스노퀄미 패스 첫 겨울 폭설에 혼잡 극심…추수감사절 귀성길 발목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194
KReporter 2025.11.26 0 194
43067

소비 대목인데…美콘퍼런스보드 11월 소비자신뢰 7개월만에 최저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73
KReporter 2025.11.26 0 73
43066

"파월 후임에 트럼프 참모 해싯 유력"…미 국채 금리 하락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11.26 0 77
43065

내년부터 美국립공원 방문하는 외국인은 내국인보다 비싼 입장료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106
KReporter 2025.11.26 0 106
43064

美대학서 강의하는 이란 국적 정치학자, ICE에 사흘간 구금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79
KReporter 2025.11.26 0 79
43063

2025 연말 항공 대란 대비…승객이 꼭 알아야 할 ‘지연 보상 규정’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420
KReporter 2025.11.25 0 420
43062

추수감사절 대이동 시작…시택공항 90만 인파 ‘역대급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06
KReporter 2025.11.25 0 206
43061

미 전역서 이민단속 최대치…ICE 구금자 6만5천명 돌파

KReporter | 2025.11.25 | Votes 1 | Views 363
KReporter 2025.11.25 1 363
43060

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디즈니·넷플릭스급 스트리밍 ‘반값 대전’ 돌입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84
KReporter 2025.11.25 0 284
43059

미 여권 온라인 갱신 본격화…국무부 ‘사칭 사이트 피해 주의’ 경고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45
KReporter 2025.11.25 0 245
43058

아마존, 美정부 AI인프라에 74조원 투자…"국방·정보 효율화"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2025.11.25 0 92
43057

트럼프 시선은 이미 내년 중간선거에…벌써 진두지휘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146
KReporter 2025.11.25 0 146
43056

"근육량 많고 복부지방 적을수록 뇌 노화 속도 느리다"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13
KReporter 2025.11.25 0 213
43055

"메타, 구글 AI칩 도입 논의"…엔비디아 아성에 도전?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70
KReporter 2025.11.25 0 70
43054

‘내 집 마련 40대’ 현실?…밀레니얼, 주택시장 진입 더 어려워졌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340
KReporter 2025.11.24 0 340
43053

“수요일 낮 이동 피하세요” 추수감사절 연휴 시애틀 고속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33
KReporter 2025.11.24 0 233
43052

SEA공항 ‘비상’…송유관 누출 미확인 6일째, 연휴 대혼란 우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29
KReporter 2025.11.24 0 229
43051

워싱턴주 건설 현장 '대대적 단속'...이틀 만에 무허가 업자 41명 적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86
KReporter 2025.11.24 0 286
43050

WA 햄프 시장 사실상 '사형선고'...연방 규제 강화에 합법 대마초 업계는 '미소'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99
KReporter 2025.11.24 0 299
43049

트럼프 "재고 소진되면 관세 수입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18
KReporter 2025.11.24 0 218
43048

美항소법원, '이민자 신속추방 美 전역 확대' 불허 유지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197
KReporter 2025.11.24 0 197
43047

건강보험료를 어쩌나…'오바마케어' 대안 고심 커지는 美공화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24
KReporter 2025.11.24 0 224
43046

트럼프의 지자체 AI규제 무력화 시도에 보수 지지층도 반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50
KReporter 2025.11.24 0 50
43045

추수감사절 앞두고 I-405·I-5 차선 축소…워싱턴주 전역 혼잡 우려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489
KReporter 2025.11.21 0 489
43044

추수감사절 대이동 초비상…미 전역 폭풍 겹치며 항공·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829
KReporter 2025.11.21 0 829
43043

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주 페리 30만명 몰린다…운항 10%↑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55
KReporter 2025.11.21 0 155
43042

추수감사절 나눔 현장 덮친 체포…에버렛 이민 가정 ‘공포 확산’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697
KReporter 2025.11.21 0 697
43041

워싱턴주서 뜬 기상풍선, 여객기 창문 박살…유나이티드편 비상 회항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399
KReporter 2025.11.21 0 399
43040

뉴욕연은 총재 "금리 추가조정 여지 남아"…12월 인하 기대 급등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24
KReporter 2025.11.21 0 124
43039

미국 주택거래 10월 들어 전월대비 1.2% 증가…금리하락 영향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17
KReporter 2025.11.21 0 217
43038

미국 대기업 감원 한파…버라이즌도 1만3천명 감축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27
KReporter 2025.11.21 0 227
43037

백악관, 여기자 '돼지'라고 부른 트럼프에 "매우 솔직·정직"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08
KReporter 2025.11.21 0 208
43036

WA 크리스마스 특별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2025’ 운행 시작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380
KReporter 2025.11.20 0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