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 점프하다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0-15 21:49
조회
1638
평균 장기 모기지 이자율이 이번 주에 급등했으며, 30년 대출이 다시 3%를 돌파했다.
모기지 바이어 프레디 맥(Freddie Mac)은, 30년 모기지 평균 금리가 지난주 2.99%에서 3.05%로 올랐다고 목요일에 보고했다. 이는 4월 최고치(3.18%) 이후의 높은 수치이다. 기준금리는 작년 이맘 때 2.81%였다. 한편, 주택담보대출을 리파이낸싱하려는 주택 소유자에게 인기 있는, 15년 만기 대출 금리는 지난주 2.23%에서 2.30%로 올랐다.
모기지 이자율의 인상은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정부는 소매업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9월에 0.4% 상승했으며,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 12개월 동안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상승세이다.
올해 인플레이션의 급등은, 팬데믹이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리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함에 따라, 식품과 에너지, 그리고 가구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많은 품목의 가격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다.
그러나 실업 수당을 신청하는 미국인의 수는, 작년 초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두 달 동안 고용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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