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시애틀 오로라 애비뉴 인근, 성매매업 증가로 지역주민들 경찰강화 요청
오로라 애비뉴를 따라 노스 시애틀 지역에, 대낮에도 성매매 여성들이 활보하고 있어, 이웃들과 인근 사업주들의 시애틀 시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과 사업자들은, 성매매 업소가 지역에 있어 성매매 종사자들과 성구매자들이 밀려들고 있다며,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30~40명의 여성들이 그 곳에 있으며, 그들을 지나지 않고는 Lowes를 갈 수도 없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한다.
Clark은 수십 년 동안 오로라 애비뉴에서 사업체를 운영해 왔는데, 근래 몇년간 성매매 업소들이 늘어나고 수요도 많아져 매춘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지역에 경찰들이 더 필요하지만 경찰 예산삭감으로 힘든 것 같다. 경찰은 전화에 응답하지 않으며,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은 다른 주에서 왔기 때문에 체포되지도 않는다.”고 의견을 얘기했다.
한 달이 넘는 취재기간 동안, 기자는 간신히 몸을 가린 옷을 입은 여성들이 남성 고객들과 함께 차에 올라 타는 것을 지켜 보았으며, 일부 여성은 경찰이 근처에 있는데도 기자에게 성매매를 제안했다. 한편, 경찰 패트릭 미쇼(Patrick Michaud)는 " 경찰은 거리의 사람들도 돌보고 그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시애틀에서 매춘은 여전히 경범죄이다. 하지만 지난 두 달 동안 Aurora Ave에서만 최소 20명이 체포되었다."고 말했다.
수년 동안 당국은, 성구매자와 성매매 알선자들을 체포하는 데 더 집중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것도 경찰 인력의 부족으로 힘들다고 한다. 지역 주민들은 오로라 애비뉴의 상황이 계속 심해질 경우 다른 범죄가 뒤따를까 두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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