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우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이제 시애틀에 우기가 찾아왔다. 이는 우리가 팬데믹 동안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편안한 활동이었던 산책을 나가기가 어려울 것임을 의미한다.
물론 실내에 머물며 차를 마시고, 보드 게임이나 책을 읽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왜냐하면 우리는 3년전 Sperling’s Best Places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아늑하고 안락한 도시 1위에 오른 시애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애틀지역 정신건강 심리학자들은, 우기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너무 많아지지 않게, 가능한 한 간편하게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평소에 해두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여기, 산책 대신 그들이 조언하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걷기 대신 할 수 있는 일
성질내며 울어라
Dr. Salene M.W. Jones는 때때로 강한 감정을 표출하는 것도 괜찮다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리액션 표출 강도에 놀라기도 한다고 말한다.
드라이브한다
비가 그쳤거나 너무 세게 내리지 않는 경우 드라이브가 기분 전환이 될 수 있으며, 출발하기 전 도로 상황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입을 망설이던 실내 운동기구에 투자한다
런닝머신도 좋고 저렴한 휴대용 소형 자전거 페달도 좋다.
일정을 만들어 달력에 기입하고 꼭 지키도록 노력한다.
어떤 일정이라도 괜찮다. 운동, TV 또는 게임 ,또는 처음 시도하는 아이스크림 맛 테스트라도 좋다. 생각이 필요한 일들도 시도해보고, 오랫동안 두려워하고 미뤄왔던 프로젝트나 집안일을 처리해 보는 것도 좋다.
우기가 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신중하게 생각해본다.
전문가들은, “때때로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가 아닌 것을 요구함으로써 상황을 악화시킨다. 날씨에 대한 불평 대신, 시애틀 날씨를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혼잣말과 불평은 더 상황을 악화시키게 마련이므로,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매일 하던 일이나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소한 루틴이라도 놓치게 되면 혼란스러운 결과가 올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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