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테크 종사자 급여,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Hired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테크분야 종사자들의 평균 급여는 $158,000로, $165,000인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이는 다른 보고서를 통해서도 시애틀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테크놀로지 시장임이 알려졌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 테크 기업의 본사가 자리잡은 시애틀은, 2016년과 2020년 사이에 48,000개의 새로운 테크 분야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Facebook, Google 및 Twitter와 같은 주요 테크 기업의 지사들을 불러 들였다.
Hired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의 평균 테크 종사자 급여는 미국 평균보다 약 6,000달러 높다.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외에 평균 급여가 $150,000를 넘은 도시는 $151,000인 뉴욕 뿐이다.
한편, 시애틀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다른 주요 테크 시장과 비교할 때, 세 번째로 높은 평균 급여 증가율을 보였다. 시애틀의 평균 급여는 작년에 비해 4.6% 증가한 반면, 샌디에이고와 오스틴의 평균 급여는 각각 9.1%와 5% 증가했다.
source: hired
그러나 전체적으로 미국의 평균 테크 종사자들의 급여는 작년보다 1.1% 감소했는데, 이는 샌프란시스코(0.3%)와 뉴욕시(1%)의 평균 급여가 약간 감소했고 애틀랜타(5.5%)와 댈러스(9.5%)의 평균 급여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또한 작년에 원격근무한 테크 종사자의 급여를 추적했는데, 놀랍게도 원격근무 테크 종사자의 평균 급여($143,000)는 원격 근무자들의 평균 급여 중 상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예를 들어, 원격 근무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패션 산업으로, 원격근무 패션 종사자의 평균 급여는 $159,4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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