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버스 훔쳐 광란의 질주한 남성, 추격 끝에 체포되다
화요일 아침 시애틀 경찰은, 스쿨버스를 훔쳐 경찰의 추격을 받던 중 여러 대의 차량을 들이받은 남성을 체포했다.
시애틀 경찰국(SPD)은 오전 7시 50분경, 한 남성이 사우스 호튼과 콜로라도 애비뉴 사우스 근처에서 빈 스쿨 버스를 훔쳤다는 보고를 받았다. 경찰의 추격으로 도주하던 용의자는 약 15분 동안 시애틀 소도(SoDo)와 센트럴 디스트릭트(Central District) 지역에서 여러 대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SPD는, “ 용의자는 교통을 가로질러 방향을 틀고 신호등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것처럼 보였으며, 동쪽으로 가서는 Rainier Avenue S와 S McClellan Street의 교차로 진입 전에 33,000파운드 중량의 스쿨버스로 다른 차량을 또 들이받았다.”고 했다.
시속 50마일 이상의 속도로 도주하던 용의자는, 레이니어에서 북쪽 23번가로 진입 후 메트로 버스를 들이받고, 23번가와 저드킨스 스트리트에 있는 경전철 건설 현장에 충돌했다. 버스에서 내린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구금되었다. 버스회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 용의자는 버스 운전 면허도 없었으며, 차량 점거및 자동차 절도 혐의로 입건된다.
이 사고로 여러 명이 경미한 부상을 보고했으며, S Dearborn Street에서 King Street까지 23번가 S의 북쪽 차선을 포함한 여러 주요 도로가 조사 기간 동안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폐쇄될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또한 SoDo, Beacon Hill 또는 Central District 지역에서 이 버스로 인해 차량이나 재산이 손상되었다고 생각되면 911에 전화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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