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미 북동부 강한 폭풍예보로 비상사태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0-27 01:00
조회
386

허리케인 이다의 영향으로 미북동부가 홍수를 겪은 지 몇 주 만에 다시 강력한 북동풍이 화요일 미국 북동부 해안을 덮치기 시작했다. 당국은 이로 인해 홍수, 허리케인과 같은 돌풍, 광범위한 지역의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과 뉴저지는, 뉴잉글랜드 지방을 휩쓸면서 그 세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폭풍에 앞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뉴저지 일부는 화요일 아침 5인치 이상의 폭우로 일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강한 바람이 수요일까지 이 지역을 강타하여 광범위한 정전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저지 주지사 Phil Murphy는, 바람과 비(wash out)로 인해 관공서 오픈을 오전 11시로 연기함을 발표했으며, 폭풍으로 인해 Rutgers University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일부 다른 대학과 학군들도 수업을 취소했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폭풍이 북쪽으로 향함에 따라 홍수와 정전 가능성을 경고했고, 강풍과 폭우가 이 지역을 강타할 화요일 늦게부터 수요일 아침까지를 이번 폭풍의 고비로 보고있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매사추세츠의 케이프 코드에서 최대 시속 75마일의 돌풍을 예상하며, 해안가 파도가 19피트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매사추세츠 베이 교통국(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은 화요일과 수요일의 페리운행을 중단했다. 10월 내내 미국에서 가장 큰 할로윈 축제 중 하나를 개최하는 Salem에서는, 보스턴으로 가는 페리 서비스를 취소하고, 방문객들에게 대신 통근 열차를 이용할 것을 촉구했다.


 


폭풍은 이미 일부 항공편에도 지장을 주었으며, 연방 관리들은 뉴잉글랜드 전역에서 항공편의 지연 또는 취소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렸다. Albany International Airport 관계자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월요일 밤의 뉴욕출발 Albany행 항공 7편이 우회했으며, 하나의 항공편을 제외한 모든 항공편이 화요일 일찍 Albany를 떠났다.


 


한편 미 해안경비대와 지역 경찰은, 뉴욕 롱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월요일 폭우가 내리기 몇 시간 전에 떠났던 카약 선수를 수색 중이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26

New 소고기 다짐육 대장균 양성 반응…미국 전역으로 유통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79
KReporter 2024.04.22 0 279
39225

New WA 여성, 106번째 생일 축하…장수 비결로 ‘친절함’ 꼽아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43
KReporter 2024.04.22 0 143
39224

New 미국 대법원, 노숙자 '야외 취침' 금지 여부 심의 예정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26
KReporter 2024.04.22 0 226
39223

New 시애틀 비컨힐 주택가 권총강도 배회…경찰 출동하자 도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14
KReporter 2024.04.22 0 214
39222

New 어번 머클슛 카지노 무작위 칼부림, 피해자 목 찔려 사망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341
KReporter 2024.04.22 0 341
39221

New "바이든, 미국인과 결혼한 불법입국자의 합법 체류 허용 검토"

KReporter | 2024.04.22 | 추천 1 | 조회 398
KReporter 2024.04.22 1 398
39220

New 운용자산 은행의 2배…미국 금융시장 지배자로 떠오른 자산운용사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06
KReporter 2024.04.22 0 106
39219

New '다양성' 지우는 미국 기업들…"'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 여파"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149
KReporter 2024.04.22 0 149
39218

New 테슬라 주가 장초반 또 4%↓…7거래일 연속 약세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73
KReporter 2024.04.22 0 73
39217

시애틀, 앞으로 더 따뜻한 봄 날씨 예상, 최고기온 70도 초반↑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16
KReporter 2024.04.19 0 716
39216

노스시애틀 은행강도 '극적 증가'...일주일에 한 번 꼴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47
KReporter 2024.04.19 0 747
39215

렌톤 경찰관 사인업 보너스 역대 최대…4만 달러 내걸어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380
KReporter 2024.04.19 0 380
39214

피어스 카운티 초등 남교사,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209
KReporter 2024.04.19 0 209
39213

킹카운티 남성, 도로 분노 총격으로 7년 6개월 징역형 선고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372
KReporter 2024.04.19 0 372
39212

구글, 'AI 개발에 속도' 딥마인드와 리서치 조직 합쳐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168
KReporter 2024.04.19 0 168
39211

이스라엘, 엿새만에 이란에 재보복…5차 중동전쟁 일촉즉발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213
KReporter 2024.04.19 0 213
39210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456
KReporter 2024.04.19 0 456
39209

S&P 500 지수 장중 5,000선 하회…6거래일 연속 약세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72
KReporter 2024.04.19 0 72
39208

'선거사기' 주장 트럼프, 대선 앞두고 "10만명 대선감시단 운영"

KReporter | 2024.04.19 | 추천 0 | 조회 93
KReporter 2024.04.19 0 93
39207

온라인 쇼핑몰 영오션, 한국산 김치 판매 시작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562
KReporter 2024.04.18 0 562
39206

"6월부터 워싱턴주서 스티로폼 테이크아웃 용기 사용 금지"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045
KReporter 2024.04.18 0 1045
39205

SR 520 교량 통행료 10% 인상에 대중의견 수렴 진행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30
KReporter 2024.04.18 0 130
39204

경치 좋은 노스 캐스케이드 고속도로, 이번 주 재개통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257
KReporter 2024.04.18 0 257
39203

WA, 시택 공항 고속도로 점거한 시위대에 중죄 적용 모색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91
KReporter 2024.04.18 0 191
39202

터퀼라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 총격, 아동성범죄 용의자 사망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210
KReporter 2024.04.18 0 210
39201

3월 기존주택 판매 전월대비 4.3%↓…대출금리 반등 여파

KReporter | 2024.04.18 | 추천 1 | 조회 182
KReporter 2024.04.18 1 182
39200

보잉 내부고발자 "안전우려 지적에 회사는 '닥치라' 위협"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202
KReporter 2024.04.18 0 202
39199

바이든 "중국, 철강보조금 주며 부정행위"…중국 "모든 필요한 조치"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64
KReporter 2024.04.18 0 64
39198

"러, 기밀문서서 미국 동맹 약화 추진…유엔 대북패널 중단이 신호"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58
KReporter 2024.04.18 0 58
39197

"트럼프, 당선되면 '중산층 감세' 검토"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24
KReporter 2024.04.18 0 124
39196

“정기예금 이자율 5.25%? 한정 판매 서두르세요”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1017
KReporter 2024.04.17 0 1017
39195

워싱턴주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 선포…물세 증가 우려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429
KReporter 2024.04.17 0 429
39194

FAA, 알래스카 항공에 전국적 지상 정지 경고 발령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98
KReporter 2024.04.17 0 398
39193

USPS, 우표·국제우편 또 인상...일반 우표 한 장에 73센트로↑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209
KReporter 2024.04.17 0 209
39192

레드몬드서 저렴한 주택 시설 건설 중단 요구 시위 발생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446
KReporter 2024.04.17 0 446
39191

"높은 금리 유지하면 내년 더 문제…미국 경제 폭풍우 겪을 수도"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339
KReporter 2024.04.17 0 339
39190

'고금리 장기화' 파월 발언에도 美증시 잠잠…"기업실적에 주목"

KReporter | 2024.04.17 | 추천 1 | 조회 113
KReporter 2024.04.17 1 113
39189

법정에 매인 트럼프…바이든, '부자 증세' 띄우며 맹추격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119
KReporter 2024.04.17 0 119
39188

트럼프 운명 쥔 배심원들…"과거 SNS 게시물까지 샅샅이 검증"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107
KReporter 2024.04.17 0 107
39187

블링컨 "이란과 긴장고조, 미국·이스라엘에 이익 안 된다"

KReporter | 2024.04.17 | 추천 0 | 조회 66
KReporter 2024.04.17 0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