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한 소년을 구해준 용감한, Auburn 아줌마
어번 경찰에 따르면, 월요일 오후 10대 소년들이 한 소년을 총기로 위협하며 옷을 벗기고 구타하고 강도짓을 하며 차로 끌고 다닌 사건이 발생했다.
SE 312th Street에 있는 Promenade 아파트 단지에서 시작된 이들의 폭행은 15세 피해자가 차에서 탈출하여 이웃의 도움을 받고나서야 끝났다.
Amanda Smart는 차를 주차하다가 속옷과 양말 바람의 십대 소년을 발견했다. 그녀는, " 소년이 차 창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폭풍우 속에서 피를 흘리며 공포에 질려 울고 있는 소년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차에 태우는 것 뿐이었다. 그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었는데 자기보다 몇 살 더 많아 보이는 세 소년들이 총으로 위협하며 강제로 차에 태웠다고 말했다.”고 했다.
가해자들은 소년에게 옷을 벗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협박했고 휴대전화도 빼앗으며 심하게 때렸다. 이후 가해자들이 두 명의 소녀를 태우려 차 문을 열었을 때 피해자 소년은 문을 박차고 나와 뛰어 Amanda Smart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Amanda Smart의 신고를 받은 어번 경찰은, 아파트에 출동해 검은 차를 발견했지만 안에 있던 용의자 5명이 도주하여 그 중 두 소녀만 체포한 상태이다. 두 소녀는 납치와 강도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아직 총기를 가진 소년들을 찾고 있다.
도움을 준 Smart는, 이웃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이 동네 모든 엄마들이 자녀들을 보호하려하기 때문에 누구라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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