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노숙자들을 위한 호텔, 이번주 입주 시작
킹 카운티의 "주택을 통한 건강(Health Through Housing)" 계획의 일부로, 노스 시애틀(North Seattle)의 호텔이 이번 주 첫 입주자들을 맞이하게 된다.
킹카운티 임원은, 노숙자들에게 안전한 집을 제공한다는 새로운 목적으로 이전의 Holiday Inn Express호텔을 다시 탄생시켰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이번 주 말까지 15명이 입주할 예정이며, 다음 주 말까지 약 1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초기 입주 그룹은 Renton의 비상 대피소에서 오는 사람들과 노스 시애틀 지역의 개인 노숙자들로 구성된다.
King County 임원인 Dow Constantine은, "올 여름 계획을 발표했을 때 일부 사람들은 이의를 제기했지만, 단 3개월 만에 이제는 노숙자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사하고 있다. 이것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우리의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약 1,600명의 사람들이 거리를 떠나 더 나은 건강, 더 큰 안정성, 더 유망한 미래로 가는 길을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킹카운티 노숙자들은 쉼터, 주택, 치료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DESC(Downtown Emergency Service Center)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식사 제공과 다양한 서비스 및 지원을 언제나 제공하고 있다.
King County에는 “Health Through Housing”계획이 추진하는 개발 단계에 있는 7개의 건물들이 있다. 이 건물 중 하나는 이전 Extended Stay America 호텔 건물로, 2021년 말까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100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하는 임시 비상 주택으로 사용되다가, 2022년에는 주택을 통한 건강(Health Through Housing) 계획을 위해 노숙자들에게 오픈될 예정이다.
2022년 말까지 카운티는 최대 1,600개의 비상 주택 및 영구 지원 주택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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