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전시 드디어 시애틀 착륙한다
장소 선정의 어려움 탓에 연기된 시애틀 빈센트 반 고흐 전시회가 지난주 공식적으로 열렸다. 이 전시는 시애틀 시민들로 하여금 네덜란드 후기 인상파 화가의 최고의 작품 속으로 한 발 들어서게 해준다. 소셜미디어를 위한 사진을 찍기에도 아주 훌륭한 장소이기도 하다.
credit: vangoghexpo.com/seattle/
아주 오래 기다려 온 “반 고흐: 몰입 예술 전시 경험”이 시애틀 SoDo 거리 한 물류창고를 개조한 장소에 터를 잡았다고 이번 봄에 발표됐다.
이 전시는 관중이 예술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며, 반 고흐의 예술 기법과 색감 사용에 익숙해지며 시작된다.
전시 전반적으로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다양한 연대표를 통해 반 고흐의 일대기적 요소들이 담겨있다.
전시의 초반에는 약간의 교육적인 면이 담겨있다면, 중후반에는 이 전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60도 비디오 맵핑 기법을 통해 30피트 벽에 프로젝터를 이용해 작품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전시가 있다.
이 디지털 프로젝트는 35분가량 지속되며 많은 비비드한 노란빛의 해바라기 그림, 초상화, 일본식 예술 등 몇몇 테마를 포함한다.
이 전시의 또 하나의 특이점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반 고흐 그림에 색칠해 볼 수 있고, 이를 비디오 맵핑 기술을 통해 벽에 프로젝트를 사용해 넣어 볼 수도 있다. 가상 실제 경험을 통해 반 고흐의 생애를 체험해 볼 수 도 있는데, VR 경험은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 시애틀 전시는 약 6개월간 열릴 예정이며, 표는 2022년 1월까지 현재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12월 Tacoma Armory에서도 전시가 열릴 계획에 있으니 시애틀 전시를 놓쳐도 너무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다.
전시회 웹사이트: https://vangoghexpo.com/seattle/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