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가정폭력 용의자 경찰에 총 발사
일요일 밤 타코마에서 한 남성이, 보호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그를 체포하려는 피어스 카운티 보안관들에게 총을 발사했다. 보안관들은 다치지 않았으며, 체포된 41세의 남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안관 부서는 전했다. 퇴원하면 그는 1급 폭행, 중범죄 스토킹 및 접근 금지 명령 위반 조사를 위해, 피어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급 폭행, 중범죄 괴롭힘, 법 집행관 방해, 4급 폭행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사건이 계류 중이라고 보안관은 말했다.
보안관은 가정폭력 용의자가 Tacoma의 72nd Street 1400 블록 주차장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오후 8시 50분 쯤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용의자는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얼마 후 Pipeline Road East 6200 블록 부근에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경찰견을 이용해 용의자를 추적했고, 숲 속으로 도주한 용의자는 경찰견의 추적이 시작되자 경찰에 총을 여러 발 발사했다. 그러나 타코마 경찰서와 레이크우드 경찰서의 도움으로 용의자를 숲에 가두기 위한 경계선이 둘러지고, 마침내 보안관의 항공작전반과 SWAT 팀은 용의자를 체포했다.
한편, 보안관과 인근 법 집행 기관은 11월 16일부터 용의자가 보호 명령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출동했으나, 매번 보안관이 도착하면 용의자가 사라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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