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표된 킹카운티 업소들 백신검증 방침
COVID-19 백신 검증 의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는 킹 카운티 업소는 벌금과 임시 폐쇄에 직면할 수 있다.
시애틀 및 킹 카운티 공중 보건부(Public Health – Seattle & King County)는, 백신 검증방침이 발효된 지 약 한 달 후인 화요일에, 업소들의 백신 검증방침을 설명하는 동시에, 위반 업소들에 대한 강화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카운티는 12세 이상 사람들이 레스토랑, 체육관, 극장을 포함한 대규모 야외 공공 행사 및 실내 시설을 이용하려면 COVID-19백신 검증서나 음성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도록 요구했다. 12월 6일부터는 이 방침이 12명 미만의 소규모 레스토랑과 바에도 적용된다.
보건부에 따르면 위반 업소에 대한 집행 절차는 다음과 같다.
-공중보건부에 업소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처음에는 업소에 연락하여 방침과 집행 절차를 알릴 것이다.
-업소가 방침을 준수하지 않기로 결정했거나, 업소에 대한 최소 3건의 신고가 공중보건부에 접수된 경우, 조사관이 업소를 방문하여 벌금 부과를 경고하는 위반 통지를 발행할 수 있다.
-업소가 두 번째 검사 후에도 여전히 방침을 위반하면, 기관은 $250부터 시작하는 가중 벌금을 부과한다.
-여러 차례의 검사와 벌금 부과에도 업소가 방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공중보건부는 일시적으로 업소의 폐쇄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백신 검증방침은 2022년 3월 16일까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중보건부는 킹 카운티 COVID-19 상태에 따라 방침이 조정, 연장 또는 폐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중보건부 임시 이사인 Dennis Worsham에 따르면, 지금까지 킹 카운티 업소들은 백신 검증방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10,000개 이상의 대상 업소들 중 약 245개 업소에 대한 신고가 공중보건부에 접수된 상태이다.
이 시행 절차는 워싱턴주가 온라인 도구인 ‘WA Verify’를 출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디지털 백신 기록과 QR 코드를 생성하는 이 도구를 통해 개인의 백신접종 상태가 확인된다. 업소는 고객의 휴대폰에 저장된 코드를 스캔하여 백신접종 날짜 및 유형을 포함한 고객의 기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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