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켄트 시, 주민들과 함께 최근의 폭력 유혈사태에 정면대응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2-01 03:50
조회
284

켄트에서 나흘 동안 세 건의 총격 사건이 같은 거리 모퉁이에서 발생하자, 인근 주민들이 행동에 나섰으며, 켄트 시장 Dana Ralph는, 유혈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카운티와 인근 도시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의 폭력 사태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수요일, 두 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며칠 후 금요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지만, 여전히 총기 범죄는 멈추지 않고 토요일에도 발생했다.


Brewed to Order의 바리스타인 Angela Kieu는, "토요일에 바로 여기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Kent 시장은,이 세 사건이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마약과 갱단이 관련된 일종의 영역 다툼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켄트 시가 혼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킹카운티 행정관인 다우 콘스탄틴에게 교도소, 검찰, 법원등의 관료들을 소집하여 범죄자들이 죄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고 자유롭게 활보하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할 것을 요구했다.  시장은 또한 " 지금 당장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 대한 관련 기관의 책임의 부족이 이러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덧 붙였다.


 


한편, 근처의 주민이나 직장인들은 지역에 더 많은 경찰을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 경찰서가 동일한 인력 부족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주변 도시와의 파트너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켄트 경찰은 이 총격 사건을 최우선해서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월요일 디모인 경찰서장 켄 토마스는, "켄트의 퍼시픽 하이웨이 사우스에서 발생한 폭력과 무질서는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유감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는 켄트 경찰서장, 킹카운티 메트로 경찰서장, 킹카운티 교통경찰서장, 워싱턴주 순찰 지구대장, ATF 담당 특수요원과 함께 폭력을 종식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서장은, 디모인 경찰이 S. 224th St에서 S. 240th St까지 퍼시픽 하이웨이 남부 일대를 집중 순찰할 것이며, ATF(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에 해당 지역의 갱단, 총기 및 마약 조직에 침투하도록 정보원 활용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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