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바이든 대통령, 겨울 COVID-19 대비 강화 방침 발표 - 귀국 하루 이내의 검사결과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2-04 00:55
조회
401

캘리포니아에서 COVID-19의 오미크론 변이가 첫 번째로 보고된 지 하루 만에, 미네소타, 콜로라도, 뉴욕, 하와이 주에서도 변이 사례가 확인되었다.


 


오미크론 변이의 두 번째 사례는 백신 접종을 받은 미네소타 남성이며,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컨벤션에 참석한 이후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미네소타 보건부는 전했다.


 


콜로라도의 백신 접종을 받은 여성에게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 주 전염병학자들은 그녀의 최근 여행 이력 때문에 테스트 결과를 주시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그녀가 가벼운 증상으로 집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보건부는, 이전에 COVID-19에 감염된 적이 있고,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한 명이 변이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중간 정도의 증상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가장 많은 5건의 오미크론 사례가 보고된 뉴욕의 Kathy Hochul 주지사는, “우리는 이 변종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다.”며 침착할 것을 당부했다.


 


목요일,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를 개방하고 봉쇄를 피하면서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다방면의 계획을 발표했다.


 


첫 번째 단계는 더 엄격한 여행 규칙을 시행하는 것이다.


미국 시민을 포함한 모든 미국 입국자는 백신 접종여부에 상관없이 미국으로 떠나기 24시간 내에 COVID-19검사를 받아 음성결과를 보여야 하며, 이 방침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1월 만료 예정이었던, 비행기와 기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침을, 최소 3월 중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단계는 예방 접종을 확대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추가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FEMA(연방재난관리청)는, '가족 백신접종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COVID-19검사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보험 회사들이 홈 테스트 비용을 부담하게 할 것이며, 5천만 건의 홈 테스트 키트를 건강 센터와 시골 진료소에 배포하여 보험이 없는 사람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바이든은, 연방정부 소속의 60팀도 도움이 필요한 병원에 즉시 배치될 것이지만, 이러한 방침들이 시행되더라도 올 겨울은 새로운 변이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263

New 시애틀 배달원 최저임금 다시 낮아지나? 시의회 개정안 논의

KReporter | 12:29 | 추천 0 | 조회 338
KReporter 12:29 0 338
39262

New “워싱턴주 조개 채취 주의해야” 수확지 15곳 분변 오염 위협

KReporter | 12:24 | 추천 0 | 조회 220
KReporter 12:24 0 220
39261

New 커클랜드서 차량 절도 혐의로 청소년 9명 체포

KReporter | 12:22 | 추천 0 | 조회 223
KReporter 12:22 0 223
39260

New 몬로 교도소 탈옥수, 교도관 트럭 훔쳐 탈옥

KReporter | 12:18 | 추천 0 | 조회 181
KReporter 12:18 0 181
39259

New 시애틀 고가도로 20대 여성 뺑소니 사고…I-5 위로 추락해 사망

KReporter | 12:16 | 추천 0 | 조회 224
KReporter 12:16 0 224
39258

New '연준 선호' 美 근원 PCE 물가 전년대비 2.8%↑…2% 후반서 정체

KReporter | 09:20 | 추천 1 | 조회 100
KReporter 09:20 1 100
39257

New JP모건 다이먼CEO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회의적"

KReporter | 09:18 | 추천 1 | 조회 99
KReporter 09:18 1 99
39256

New 미국인 13%만 "사법부, 트럼프를 다른 피고인과 동등하게 대우"

KReporter | 09:17 | 추천 0 | 조회 114
KReporter 09:17 0 114
39255

New MS·구글, 'AI 수요 증가' 1분기 클라우드 30% 안팎 성장

KReporter | 09:16 | 추천 1 | 조회 47
KReporter 09:16 1 47
39254

취소되거나 지연된 항공편, 이제 ‘자동 환불’ 받는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393
KReporter 2024.04.25 0 393
39253

킹카운티 모텔 6 세 곳, 성매매 연방 소송 휘말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376
KReporter 2024.04.25 0 376
39252

13세 소년, 시애틀 한복판서 여성 얼굴 가격, 절도 행각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525
KReporter 2024.04.25 0 525
39251

시애틀 벨타운 폐허 식당, ‘마약 소굴’로 전락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402
KReporter 2024.04.25 0 402
39250

린우드 역방향 충돌 살해범, 여친 ‘산채로 가죽 벗기려’ 계획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399
KReporter 2024.04.25 0 399
39249

미국 1분기 경제 성장률 1.6%로 둔화…예상치 크게 밑돌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125
KReporter 2024.04.25 0 125
39248

미·러, 우주 핵무기 경쟁 방지 결의안 놓고 유엔서 '충돌'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73
KReporter 2024.04.25 0 73
39247

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맞서…미 의원들 1년간 물밑서 '비밀작전'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98
KReporter 2024.04.25 0 98
39246

킴 카다시안 백악관 방문…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수혜?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92
KReporter 2024.04.25 0 92
39245

미국 MZ 3분의 1 이상, 부모 돈으로 주택 계약금 마련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58
KReporter 2024.04.24 0 458
39244

벨뷰-레드몬드 경전철 2호선, 4월 27일 개통…경찰 순찰대 출범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316
KReporter 2024.04.24 0 316
39243

시애틀 특정 블록 침입 '무한 반복', 사업주들 신고조차 포기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49
KReporter 2024.04.24 0 449
39242

인앤아웃 버거, WA 첫 매장 이어 두 번째 지점도 개장 예정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061
KReporter 2024.04.24 0 1061
39241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로 '살인죄', 워싱턴주 남성 체포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428
KReporter 2024.04.24 0 428
39240

머스크 "저가 전기차 내년 초 출시"…테슬라 주가 시간외 13%↑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278
KReporter 2024.04.24 0 278
39239

형사 재판 본격화에…미 경호국, 트럼프 수감 시 대책 마련 착수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80
KReporter 2024.04.24 0 180
39238

"K컬처, 한국서 직접 즐기세요"…뉴욕서 K-관광 로드쇼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165
KReporter 2024.04.24 0 165
39237

바이든, 안보지원·틱톡매각법안 서명…"우크라 지원 즉각 시작"

KReporter | 2024.04.24 | 추천 0 | 조회 63
KReporter 2024.04.24 0 63
39236

워싱턴주 한인, 아내 생매장 시도 혐의로 징역 13년 선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008
KReporter 2024.04.23 0 1008
39235

시애틀, 아이 맡기는 비용 상승에 '울며 겨자먹기'로 직장 관두는 부모↑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59
KReporter 2024.04.23 0 559
39234

워싱턴주 주립공원, 캠핑 및 보트 이용료 인상 예정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64
KReporter 2024.04.23 0 264
39233

워싱턴주 학생들, 친팔레스타인 시위 위해 단체 수업 거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4
KReporter 2024.04.23 0 204
39232

타코마-스패너웨이 통근 20분 단축, 신규 버스노선 개통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82
KReporter 2024.04.23 0 182
39231

레드몬드 숲에서 버섯 채집 중 인간 유해 발견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481
KReporter 2024.04.23 0 481
39230

10년만기 미국 국채금리 다시 5% 넘나?…"쉽지 않을 것"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6
KReporter 2024.04.23 0 206
39229

고개 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옵션시장서 "20% 확률"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203
KReporter 2024.04.23 0 203
39228

"중국, 미국 제재에도 제3자 통해 엔비디아 첨단 AI 칩 확보"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104
KReporter 2024.04.23 0 104
39227

바이든 행정부, 낙태 여성 권리 강화…"의료정보 공개 금지"

KReporter | 2024.04.23 | 추천 0 | 조회 57
KReporter 2024.04.23 0 57
39226

소고기 다짐육 대장균 양성 반응…미국 전역으로 유통돼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402
KReporter 2024.04.22 0 402
39225

WA 여성, 106번째 생일 축하…장수 비결로 ‘친절함’ 꼽아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215
KReporter 2024.04.22 0 215
39224

미국 대법원, 노숙자 '야외 취침' 금지 여부 심의 예정

KReporter | 2024.04.22 | 추천 0 | 조회 302
KReporter 2024.04.22 0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