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의 성금까지 훔쳐가다니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1-12-07 01:12
조회
237
토요일 오후 8시쯤, NE 117th Avenue의 밴쿠버 프레드 메이어(Fred Meyer) 밖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의 벨을 울리는 봉사자가 폭행당하고, 모여진 성금이 도난당했다고 Clark County 보안관실이 전했다 .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용의자를 찾을 수 있었지만, NE Padden Parkway의 교통 체증으로 추격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결국 두 명의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용의자가, 훔쳐간 자선냄비의 성금을 길바닥에 뿌리는 바람에, 당국은 경비견을 동원해 성금을 회수할 수 있었다. 자선냄비 벨을 울리던 봉사자는 폭행으로 인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강도, 절도, 체포 저항, 법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클라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보안관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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